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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역정의 부모들
신영백 지음 / 가나북스 / 2013년 10월
평점 :
천로역정...자녀를 제대로 키워서 한사람의 어엿한 성인으로 길러내는 과정을
영국 종교작가 존 버니언의 소설에 빗대어서 한 말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두가지가 있다.
골프와 자녀교육이다. 라는 말처럼 뜻대로 되지 않는 자녀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작가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부모들의 교육관을 형성하라고
충고한다.






24년간 교육현장에 몸담았던 저자 신영백은 성공적인 자녀교육관으로 생명을 품고 소중히 여기는
하느님의 사랑의 터전 위에 출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 다음은 지혜라고 말한다.
우리 아이들의 강점을 강화하고 글로벌 세상의 흐름에 착안하여 아이들의 약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라고 주문한다.
그러기 위해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해 우리 아이들의 혈액 속에 한국인의 특성을 가진 DNA가 흐르도록 하기 위해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밥상머리교육은 어찌보면 밥이라고 하는 소중한 생명 수단을 앞에 놓고 벌이는 부모 자식 간의 다양한
대화를 통한 상호작용이다.
즉 소통과 대화라는 역동적인 가족문화의 교감과 소통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것이다.
글로벌 세계가 요구하는 아동잠재능력의 계발 주제들도 인성교육과 멀지 않다.
아이들에게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고, 격려와 지지가 되는 말로 아이의 일생을 응원하라는 것이다.
글로벌 인재로 살아가기 위해 다중지능과 도덕지능의 계발을 게을리 하지말라고 권고하기도 한다.
아이의 꿈을 알아갈 수 있는 진로교육과 진로 탐색활동을 많이 하는것도 중요하다.
목표가 없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조기에 자녀의 꿈을 찾아서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과정이
중요한 것이다.
책의 내용을 보면 자녀를 성공적으로 길러내는데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지나친 간섭과 보호로 자립심을 꺽는 부모가 되지않기 위해 확고한 교육 철학을 가지고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모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할거 같다.
책의 내용이 좀 산만하고 오타가 많아 눈에 거슬렸지만 교육 전반에 걸친 작가의 관심과,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싶어하는 강한 성의가 느껴지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