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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소년은 나쁘지 않다 ㅣ 내인생의책 책가방 문고 33
마이클 모퍼고 지음, 마이클 포맨 그림, 윤미중 옮김 / 내인생의책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요즘 우리나라에서 문제아라고 낙인찍는 아이들이 반세기전
영국에서도 똑같이 있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문제아로 그대로 살아가느냐 아니면
누군가의 따뜻하고 정감어린 시선으로 건강한 사회인으로 다시
태어냐는 마음열고 지켜봐주는 단 한사람만 있어도 가능한
일이라는 것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이다.
수채화로 아름답게 그려넣은 삽화도 무척 마음에 들었고
이야기속 배경지식이 되는 영국의 소년원과 서퍽 펀치 말들에
대한 설명이 곁들어져있어 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아들이 직접 독후감을 써서 그 글을 올립니다.


마치 레미제라블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잘못을 저지르는 것은 한순간이고 자신의 인생이 바뀌는 것도 한순간이다.
주인공은 음악을 좋아하고 말을 좋아하므로써 결국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군악대가 되어 말을타고 제일 앞에서 연주하는 꿈을 이루게 된다.
이 책을 보고 작가의 이름을 다시한번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마음에 드는 책이었다.
삶의 순간순간 방황하는 어린독자들부터 그 곁을 지키는 학부형까지
읽어보면 자신의 내면을 다시 들여다 볼 수 있는 감동적인 시간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