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4 - 몽골 중국 티베트
한비야 지음 / 금토 / 1998년 12월
평점 :
품절


살아가다 보면 내 자신도 내 맘대로 하지 못할 때가 있는 것 같다. 점점 나이를 먹어가고 책임감이 커져 간다고 느낄때는 그것이 더해지는 것만 같다. 이책은 저자가 중국등 아시아 대륙을 여행하고 나서 쓴 책이다.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저자는 역시 여행하면서 자신의 성찰을 가장 많이 한것 같다. 혼자하는 여행이 여자니까 쉽지않다는 것은 우리가 한비야 씨를 통해서 볼때 선입견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드넓은 중앙 아시아 대륙을 다니면서 필자는 그 들넓음을 가슴깊이 느끼고 돌아왔다. 한비야 씨의 책을 보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생각만 하지 말고 우선 실천하라는 것이다. 물론 직접적으로 말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녀는 어쩌면 우리가 너무나도 부러워 하고 있는 자유인인지도 모른다. 그녀의 자유로움을 닮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장승수 지음 / 김영사 / 199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시간에 장승수라는 사람은 뭘 하고 있을까? 그냥 혼자 생각해 본다.처음 장승수란 사람을 접한 것은 신문에서였다. 서울대 수석이란 흔치않은 기사로...모두들 놀라움을 금치 못해듯이 나도 역시 굉장히 놀랐다. 평범한 노가다 사수생의 서울대 수석 합격이라니...우선 책의 내용이 매우 흥미진진할 듯이 보인다. 맞다. 저자는 고등학교 때부터의 내용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싸움꾼이었던 고등학교 시절, 여러가지 자질구레한 일들을 하고, 그 와중에서 학원을 다니고 공부를 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에게서 배울것은 단 한가지이다. 그것은 한가지에 놀라울 정도로 집중하는 모습이다. 자신이 좋아한다면 우리 모두도 그렇게 집중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만을 할 수없는 그런 현실을 생각한다면 저자의 용기와 집중력이 부럽기도 하다. 하지만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가장 평범한 진리를 저자는 책을 통해서 우리에게 조금이나마 알려준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릭킴의 미국 영어발음 무작정 따라하기 - 영어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 1 무작정 따라하기 영어
릭킴, 오경은 지음 / 길벗이지톡 / 1999년 9월
평점 :
절판


영어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히어링은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껏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 제대로 된 영어 발음을 공부하기란 쉬운일이 아니었다. 제대로 된 영어발음이라고 한다면 외국인이 직접발음하는 것을 많이 듣는 것을 말할 것이다.

기껏해야 교육방송 정도라고나 할까? 이 책은 히어링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긴 하다. 하지만 발음이 아주 안 좋은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는 않을 듯 싶다. 왼만한 영어 방송을 조금만 듣다 보면 이 책의 내용정도는 쉽게 터득할 수 있을 듯 싶다.나도 어렸을 적부터 영어 방송을 많이 들어와서인지 이 책의 내용은 내게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물론 이 책에서 제시하는 기본적인 발음의 법칙들을 숙지하고서 영어를 접한다면 보다 쉽게 듣기에 능숙해 질수 있으리라 믿는다. 영어는 많이 들어야 한다고들 한다. 이 모든 법칙을 다 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들리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이 기본적인 법칙들을 숙지한 후에 많이 듣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1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맥킨지는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
에단 라지엘 지음, 이승주 외 옮김 / 김영사 / 199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필자는 맥킨지에서 일했던 경험을 책으로 냈다.이는 지금까지 일고 있는 맥킨지 열풍의 영향이 아닐까 싶다. 맥킨지라는 회사는 잘 아는대로 컨설팅 회사로 나름대로의 노하우로 많은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해온 회사로 꼽히는 회사다.당연히 그런 노하우를 쉽게 알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저자는 그런점을 파악하고 자신의 맥킨지에서의 노하우를 나름대로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익히 다른 경제서에서도 볼수 있는 그저 그런 내용들을 담고 있어서 아쉬움을 준다.특별한 것을 원하는 독자에게는 그다지 필요치 않을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체 게바라 평전 역사 인물 찾기 29
장 코르미에 지음, 김미선 옮김 / 실천문학사 / 200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체게바라를 인간적으로 간단히 표현을 한다면 참 부지런한 인간이다. 그리고 자유롭다.체는 하고 싶은 것이 많았다. 그래서 그는 짧지만 그 짧은 일생동안 많은 것을 하고 싶어했다. 의사이자 혁명가이고, 시간이 남을때는 엄청난 독서가이자, 많은 민중들을 일깨운 계몽가이기도 하고, 사진을 좋아했던 그런 사람이었다.한 사람이 한가지 일만 제대로 해도, 아니 제대로 하기도 굉장히 힘든 세상이다. 체에게는 그에게서만 느낄수 있는 그러한 에너지가 있었다.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는 그를 통해서 나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었다. 어쩌면 그에게 단 하나의 약점이었던 천식은 그에겐 축복이었는지도 모른다. 천식을 통해서 자신을 항상 다스리고 조심할 수 있었던 그에게서 그의 커다란 붉은 화면속의 그를 떠올리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