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자가 된 청소부 - 산다는 것과 초월한다는 것
바바 하리 다스 지음, 류시화 옮김 / 정신세계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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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책. 너무 깊어서 어쩌면 쉽게 볼 수 없는 책...우연한 계기에 어떤 형이 추천을 해주어서 책을 보게 되었다. 꼭 소장해서 보라고.. 값에 비해서 내용은 그 어떻게도 값을 치를 수가 없을 정도로 내용은 깊다.총 7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그중에서 가장 큰 인상을 주는 것은 역시 책 제목과 같은 성자가 된 청소부편이다. 그냥 평범하게 살던 청소부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의사가 되고, 다시 성직자가 되고 다시 그 이상이 되는 과정...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것에 욕심을 부리고산다. 다시 반성을 하면서 살아가고는 있지만, 하루 아침에 그러한 욕심들을 버리기는 쉽지 않다. 그런 우리들에게 이 책은 조용히 말한다. 자신을 한번 조용히 들여다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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