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화된 마르크스주의 개론 공감이론신서 26
윤소영 지음 / 공감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윤소영 교수는 워낙에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이다.

이 사람의 또다른 책 중에서 <신자유주의적 금융 세계화와 워싱턴 컨센서스>에서도

그런 걸 느꼈지만,

도대체 자기가 잘 났다는 얘기와 남들 뒷담화 까는 걸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다.

특히나 웃겼던 건,

장하준 교수를 깍아내리려는 의도였을 것으로 보이는데

장하준과 장하성 두 사람이 친척 관계이며

친일파의 후손이라는 얘기를 역시 뒷담화 까듯이 해 댄다.

 

이 책 자체는 내용이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특히 책 뒷부분에 있는 뒤메닐의 글을 읽을 수 있는 기회도 있으니까.

하지만 윤소영 교수의 자아도취를 읽는 건 정말 피곤한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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