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닝
사쿠라이 마치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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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3년에 그린걸로 추정되는 단편들이 모인 단편집.
뒷면에 '가슴 저미는 아픔과 슬픔이 하얗게 내려쌓인다.'라고 하며
주옥같은 단편집이라고 써있다.

다른 사람들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내 타입은 아닌지라
별 다른 느낌을 받지못했다. 감동적이다거나 슬프다거나 하는 그런것들을.

순정만화라고 해서 내용이 뻔히 보인다면
그건 다른 작품들에 밀려 어느새 잊혀지기 마련이다.
(이건 다른 만화들도 마찬가지지만)

단편을 그렸던 년도를 고려했을땐, '이정도면 뭐...'라고 하며 넘어가겠지만
지금 보기엔 단물 다 빠진 줄거리로, 지루한 느낌을 준다.
단편집으로 나오기보다는 그냥 묻어두는게 더 낫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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