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가 소말리아로 간 까닭은? - 다이어트에 실패한 의사가 쓴 재미있는 다이어트 성공법
심정석 지음 / 문예당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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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다이어트를 무지 좋아하는(?) 언니때문에 읽게 된 책이다. 그런데 정말 재미있었다. 사실 나도 다이어트를 해야되는 몸매이고, 하지만 절대 안 하고 있지만, 우리 주변에 자신이 뚱뚱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는 시대고, 그리고 너나없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세상이다. 나도 몇번 시도 해 봤지만 모두 실패하고 있다. 물론 아이를 낳고 나서 인지 더욱 어려워 졌지만,....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내 생활을 보는 것 같아서 너무 부끄러웠다. 저녁에 먹는 맥주, 간식이라며 달고 사는 과자들, 제 시간에 먹지 못하는 주식, 그리고 폭식,...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다이어트는 생활이라는것, 어떻게 며칠 굶어서 된는게 아니라는것, 내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을,,,,,지금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꼭 읽어 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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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집 이야기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5
버지니아 리 버튼 지음, 홍연미 옮김 / 시공주니어 / 199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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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직 우리 아이가 읽기에 너무 어려운것 같았다. 조금더 커서 초등학생이 되면 이해할수 있을것 같다. 시골에서 점점 도시화되고, 복잡해지는 과정을 순서대로 그려두고, 이야기 함으로써 도시화의 과정을 볼수 있게 그려져 있다. 시골의 화려한 색채와 대비해서 도시의 회색뿐인 그림은 도시를 어둡고, 복잡하고, 시끄럽고, 칙칙한 느낌으로 표현하고 있다. 칙칙한 이 가장 적절할 것 같다. 사실 이 책을 읽고 나서 왠지 모르게 도시에 살고 싶지않아졌다. 내가 읽어도 어렵고,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었다. 그러고 보니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기도 하고,,,목탄 그림이 무척 인상적인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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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짜리 냅킨 한 장
김영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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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이런말이 있다. 아마 이 책을 읽은 다른 사람중에도 이 말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거라 생각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생계수단으로 삼아서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 지를 느낄수 있었다. 물론 좋아하지 않은면 일에 미칠수도 없겠지만...어디서든지 자기 자신의 일을 위하여 노력하는 모습이 우선 너무 보기 좋았던것 같다.

나도 나의 일에 그렇게 미칠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그리고 산업디자인에 대해서 조금 생각하게 된 것도 하나의 이득이었다. 전혀 알지 못하는 영역, 막연하게 디자인하는 곳이고 미술에 재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것만이 아니었다. 일상적으로 아무생각없이 사용하는 물건들이 디자인하는 사람의 땀의 결실이라는 것을, 그 덕분에 우리가 좀더 편하게 살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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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인의 자녀를 낳고 기르는 53가지 지혜
루스실로 / 삼진기획 / 199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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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책의 첫머리에 이런말이 있었다. 아이를 갖는다는 것은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경험일 것이다. 라는...정말 맞는 말이다. 그리고 그 아이를 바르게 키우려면 또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와 노력이 필요한건지, 정말 힘든 일 인것 같다.

그래서 책도 많이 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 책은 가끔 나오는 동양과 유태인들의 생활을 비교하고 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읽었다. 잛은 글들을 정리해두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수 있었다. 사실 작가의 민족주의가 조금은 거슬리지만. 하지만 도움은 많이 되었던건 같다. 최소한 내가 아이를 키우는 방법이랑 비교하고 고치고 싶은 부분은 고칠려고 노력하게 되었으니깐, 하지만 우리 아이 끼우는 것은 맘처럼 안되는게 사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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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읽어주는 여자 명진 읽어주는 시리즈 1
한젬마 지음 / 명진출판사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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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책을 읽어주는 여자라는 제목의 책을 본적이 있다. 그리고 지금 이 책을 선택한 것은 제목이 주는 신선함 때문이다. 그리고 책을 읽어주는 여자와 비슷한 류의 책인가 해서 시작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사람의 감정이란 무척 중요하고 그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글, 그림, 말, 음악, 등 많지만 생활에 흔한지 않은 그림 또한 멋진 수단이 될수 있다는 것을 세삼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그림을 보는 사람의 감정에 따라 그림을 그린 사람의 의도가 무척 달라질수 있다는것....책 읽는 중간중간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다. 여러 그림과 글쓴이의 감정을 보는 느낌, 난 색달라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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