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화초에 말 걸다 - 베란다에서 내 인생의 꽃을 피우다
박미정 지음 / 21세기북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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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줌마 화초에 말걸다라는

 

책을 보면서 화초를 키우고 집안에 작은 실내정원을

 

꾸미면 내마음이 평화로워질거란 생각이 들었다.

 

꽃을 좋아했는데 실내에서 키우면

 

물을 버릴때 흙이 내려가고 뒷정리하기도 힘들고

 

더군다가 화초에서 낙염이라도 져서 낙엽을 쓸어버리는 일도

 

만만치 않다는 생각이었는데

 

화초나 꽃을 통해서 우리마음이 얼마나 잘 치유가 되는지는

 

저자의 생각을 통해서 전해들은것 같았다.






화초를 가꾸는 일은 곧 나와 내주위를 돌아보는 일입니다.

 

한평 남짓한 베란다 정원, 오늘도 나는 이곳에서

 

내삶을 보듬어주는 꽃한송이를 피워냅니다.

 

봄을 맞아 마냥 좋은것만 생각할수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그러나 생활은 꼭 그렇지 못합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아이들이 훌쩍 커서 멀게 느껴지고, 문득문득 외로움은 더해갑니다.

 

상념과 괴로움으로 어지러울때 어디선가 프리뮬러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위로하듯 풍겨오는 향기인사에 마음이 가라앉습니다.

 

-본문중에서



 

 

 

 

다음블로그에서 왕성하게 화초키우는 법을 전하고 있는


저자의 마음이나 열정을 통해서


화초가 비단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는것이 아닌


우리실내공간, 주거공간을 발게하는 존재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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