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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코끼리 ㅣ 키다리 문고 6
랄프 헬퍼 지음, 이태영 옮김, 테드 르윈 그림 / 키다리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랄프 헬퍼 글/테드 르윈 그림/키다리
독일의 한 마을 농장. 오래된 교회의 종이 자정을 알리는 시각, 아기와 새끼 코끼리가 동시에 태어났다. 코끼리 조련사인 요제프는 갓 태어난 아기를 품에 안으며 아기 코끼리 모독과 브람이 언제나 함께하기를 기원한다. 모독과 브람의 우정과 고난 행복의 여정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동물과의 우정을 다룬 책들이 많이 있지만 이책에서는 코끼리와 소년과의 우정을
통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아이들에게 동물과의 우정도 진실된 우정이 될수 있다라는
것을 알려주는 좋은 책인것 같아서 만족스럽고 가슴이 뭉클한 스토리들이 많다.
자칫 동물과의 우정은 우정이 아니고 단지 사랑받고 사랑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동물과 이렇게 마음으로라도 의사소통이 된다면
진정한 우정을 쌓을수 있다라는것을 알게한다.
우리아이들은 현실에서 척박하게 살아가는것이 대부분인데
이이야기를 통해서 간만에 동심을 찾게 해준것 같아서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