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별을 바라본다 - 김기갑 시집 J.H Classic 71
김기갑 지음 / 지혜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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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자신만의 통찰과 사유를
독자가 소유하고 있는 최소한의 영역들에서
공감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시를 담아냈다.

작위적이고도 쥐어짜낸듯 써낸
일명 '갬성'시를 불호하는 나로선 굉장히 반가운 시집이었다.

눈으로 씹어 마음으로 삼키는 과정에
독자들이 골고루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학평론가 오홍진님의 해설도 있으니 나처럼 시를 어려워하는 분들께도 권유할 수 있는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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