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업은 심리학이다 - 누구나 꿈꾸는 공인중개사
김종언 지음 / 랜드프로 / 201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구나 꿈꾸는 공인중개사 '부동산 중개업은 심리학이다'


이 책의 저자는 27년 간 중개업을 하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사례와 그 경험 속에서 터득한 중개기법,

그리고 사례를 인간중심의 심리학으로 풀어낸 전문분야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매년 많은 사람들이 응시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고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해서 고지에 다다랐다고 할 수 없다.

웬만한 아파트단지 입구에 보면 치킨집못지 않게 붙어 있는 것이 부동산중개소이다.

그래서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해서 덜컥 중개업을 시작하면 많은 문제상황에 부딪히게 될 것이며, 시행착오를 겪게된다.

이책은 중개업을 시작하는 공인중개사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며, 더블어 부동산에 관심이 있거나 부동산 지식이

전무한 사람들도 많은 정보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믿음 + 신뢰 + 감동 = 계약은 이루어진다."

- 부동산 중개업은 심리학이다.

감동으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게 해야한다. 마음을 움직여야 행동으로 연결된다.

고객은 감동받지 않으면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해야한다.


고객은 상품을 구입한 순간부터 더 좋은 상품이나 서비스가 없는지 눈을 놀린다.

수많은 정보를 미리 수집하고 세심하게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가깜 까다롭고 상대하기

어려운 고객까지도 상대해야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부동산 중개업은 계속 발전한다.


오늘날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국민은 귀 기울이고 있다. 현재의 부동산에 묶여 있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부동산 거래시장의 자율에 맡겨 거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정책을 바꾸어 나가고 있지만 얽히고 섥킨

각종 정책으로 쉽게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부동산 중개업도 역대 정부의 정책이 바뀌는 과정에서도 규모가 커지고 거래 금액도 커졌고 선진화된 전산망

구축으로 모든 거래 과정도 전산화 되었고, 각종 세금도 투명해졌고 부동산 중개기법도 나날이 발전을 하고 있다.



-물건관리 요령

 1) 자기매물은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2) 물건장부는 한눈에 들어오도록 기록해야한다.

 3) 매물접수시 물건의 장단점을 미리 파악하여 정리한다.

 4) 물건지를 손님과 방문코스를 미리 정한다.

 5) 회원업소의 전산망 물건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6) 고객관리 장부의 흐름을 파악한다.

 7) 내 영업지역의 유래와 정보는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8) 계단타기를 즐겨라

 9) 개업 공인중개사는 진돗개 근성을 가져야 한다.

 10) 부동산 경기 흐름을 감지해야 한다.


- 서로가 만족하는 계약 성사하기

 손님의 마음을 움직여 계약을 이루려면 가격과 조건이 맞아야 한다.

반대로 매수하고자 하는 손님은 낮추어 주길 희망한다.

이럴때는 공인중개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먼저 매도자에게 기분이 상하지 않게 현재의 부동산 가격 흐름을

잘 설명하고 매수자 손님 역사 2순위 물건보다 장점이 많은 곳임을 부각시켜 매수 희망가격을 끌어 올려 중간선 가격에서

계약이 이루어지도록 해야한다.


계약 성사 후에는 더 많은 기쁨을 주기 위해 행운의 열쇠가 부착된 축하카드를 작성하여 읽어 주어 한번 더 감동을 주어야 한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려는 건 아니지만, 이 책에는 부동산에 대해 알면 좋은 지식과 사례들이 담겨있어

앞으로 집을 사고 팔고 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다.

혹 부동산중개사를 개업하려고 마음 먹은 분들께도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다.


아파트 단지에 수많은 부동산중개사들이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 살아남는 곳만 남아있다.

그들만의 전략과 노하우가 있기에 다른 곳으로 떠나지 않고 한자리에 쭈욱 자리잡고 있는 것 같으며,

그런 중개업소를 할 수 있도록 저자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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