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 속에서 만난 일본 - 가까웠다 멀어졌다
이정화 지음, 오정림 그림 / 가교(가교출판)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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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웠다 멀어졌다~우리역사 속에서 만난 일본 [가교]

 

 

얽히고 설킨 한일 역사 이야기를 담은 '우리역사 속에서 만난 일본'

 

이 책에서는 [연오랑과 세오녀 / 아직기와 왕인 / 임진왜란 / 통신사 / 강화도 조약 / 국채 보상 운동 /

3.1만세운동 / 간토 대지진 / 태평양 전쟁 / 독도문제] 와 같은 일본과 우리나라와 있었던 사건들에 대해

초등학생들이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담고 있습니다.

 

 

서기 157년 아달라왕이 신라를 다스릴 때 연오랑과 세오녀가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땅을 다스리는 왕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삼국유사.사기 책을 통해 보았어요. 이때 신라는 주변 지역과 전쟁을 치르며 점점 나라 땅을 넓혔고, 전쟁에서 패한 나라의 사람들을 신라의 백성으로

만들었어요. 헌데,  신라의 지배를 받기 싫어 배를 타고 떠난 사람들이  있어는데, 이러한 이야기로 '연오랑과 세오녀'간츤 이야기가 전해지게 되었어요.

 

 

 

구석기 시대는 물론, 일본 최초로 문명을 꽃피웠던 야요이 시대에도 대륙에 살던 사람들이
종종 일본으로 건너갔으며 일본 사람들은 그들을 '도래인'이라고 불렀어요.
야요이 시대 때 도래인들은 마을을 건설하는 데 기술을 발휘 했고, 4세기 후반에서 5세기 초에는 문자를
사용하는 도래인이 기록과 재정, 외교 분야의 일을 담당했고, 한반도의 불교를 일본 땅에 전파시키기도 했어요.
7세기 후반에는 멸망한 백제와 고구려의 지식인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의 고대 국가를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도래인은 고대 일본 문화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어요.


 

나라의 주권을 지키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한 제국은 일본의 지배를 받게 되었으며,
국가 권련은 물론이고, 국민들의 재산, 토지 등 모든 것을 일본에게 빼앗겼어요.
그러던 1919년 미국의 윌슨 대통령은 '식민지 지배를 받는 민족은
스스로 자기 민족의 운명을 결정할 권리가 있다'라는 내용의 '민족 자결주의'를 발표했어요.
어떤 민족이든 억지로 식민지로 만들면 안된다는 거였고, 우리나라를 지배하고 있던
일본은 이런 발표를 코웃음 치고 우리나라를 더욱 교묘한 방법으로 지배하고 탄압했어요.



 


일본은 아직도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다녀요. 일본은 왜 독도를 노리는 걸까요?
독도는 얼핏 보면 초라할 정도로 작은 바위섬이지만, 사실 엄청난 보물섬이예요.
독도 주변에는 수많은 해양 자원이 있으며, 독도 주변은 황금어장이라고 부를 만큼 어종이 풍부해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일본은 독도를 노리고 있는 것일지도 몰라요.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예요.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8.15 전날 14일은 임시공휴일까지 지정을 했습니다.

그만큼 '광복'은 우리에게 아주 뜻깊은 단어이며, 광복절은 우리나라 국민에게 아주 중요한 날입니다.

일본은 아직도 자신들이 우리에게 저질렀던 만행을 숨기고 감추려고만 하고, 독도를 자신들의 땅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섬나라는 지형의 특색때문에 틈만나면 우리나라를 빼앗으려고 하는 일본인들, 자신들의 죄를 덮고 유네스코 문화재 등재까지

하며 세계적으로 거짓말까지 하고 있는 일본인들보면 화가나지만, 가깝기 때문에 더욱더 서로 도우며 지내야 하기에

빨리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빌고 더이상 우리나라 국민들을 화나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우리역사 속에서 만난 일본' 책 내용에서 우리역사적 사건에서 일본이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한권으로 볼 수 있어

이해가 잘 되는 것 같네요.

 

한국과 일본의 역사 연표예요. 각 년도별로 중요 사건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일본과의 역사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

일본은 여러가지로 교류가 많이 오가는 나라인데, 나라간 사이가 안좋아 진다면 서로 불편할 것 같아요.

우리나라 아이들이 '일본은 무조건 싫어!'라는 적대감을 갖지 않도록 인정할 건 인정하고 좋은 모습으로 지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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