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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자는 새벽 4시에 시작된다 - 3년 만에 300억으로 돌아온 유목민의 투자 인사이트
유목민 지음 / 리더스북 / 2022년 4월
평점 :



주식에 대해서 도박이 아닌 투자로 인식하고 몇권의 책을 읽고 나름 건전하게 나만의 방식으로 투자하고 있어 마냥 잘하고 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그동안 내가 정말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유명한 주식 서적 몇권을 읽고 따라하고 있는게 전부였고 사실 뭐가뭔지 모르는 부분이 많아도 세계경제는 어쨌든 우상향이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매월 월급의 일정 부분을 주식투자 중이다. 사실 하나의 종목을 선택해서 단 몇 주 라도 그 종목에 투자하기 까지 많은 고민과 종목에 대한 조사를 하긴 했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지금은 후회뿐이다. 나 자신에게 질문을 해본다. 과연 내가 주식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을 했는가. 또 내 피같은 돈을 충분한 공부를 통해 투자를 했는가...
어느 분야든 한 분야에서 말도 안되는 노력을 통해 자기 것으로 만들어 본 사람에게 느낄 수 있는 그런 느낌을 이 책에서 받았다.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나서 저자가 말하는 내용을 어느 정도는 이해를 했다고 생각을 하지만 결코 내것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이유는 노력없이 내것으로 만들 수 없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스스로 부단한 노력을 통해 공부해보고 실전에서 경험해보고 그런 경험을 계속 쌓아가고...매일매일 반복되는 그 지겨운 일들을 계속 참고 이어나가는 생활을 계속해서...
그때 저자와 같은 내공이 생기지 않을까.


단순한 투자의 메커니즘으로 생각하고 누구나 읽을 수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절대 쉽지 않다. 시그널을 발견하고 매매까지 실행하기 까지의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이 책에는 저자가 말하는 실전에서 도움이 되는 여러 방법들이 사례를 통해 설명되고 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이해는 해도 저자처럼 노력하지 않고는 자기 것으로 절대 만들지 못할 것이다.



책 마지막 부분에 있는 '주식공부 100일 챌린지'
이것을 따라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성공해도 인정할만하다.
솔직히 난 자신이 없다.
하지만 노력은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