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 당신의 미래는 오늘 무엇을 공부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시형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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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는 좀 이론적인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실제적인 내용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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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하체 저주를 풀어라 - 이효리 박둘선의 트레이너 우지인의 Vvip 트레이닝
우지인 지음 / 로그인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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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책 사고 한번 DVD보고 따라해 봤는데 다음날 온몸이 엄청 땅기더라구요. 

동작들이 쉽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설명을 잘 안해주셔서 

눈으로 보이는대로만 따라하니까 제대로 하는지 조금 모르겠더라구요. 

하지만 나름 열심히 하면 살이 빠질 것 같아서 좋았어요. 

새해에는 이 저주받은 하체에서 벗어나려구요~ 

책은 가격대비 조금 비싼감이 있어요. 

전 DVD-CD때문에 새 책 샀는데 구지 CD보지 않고 따라하시려면 책만으로도 괜찮아요. 

근데 책만 봐서는 알송달송해서 역시 CD는 필요한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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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 이현주의 생각 나눔
이현주 지음 / 삼인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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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적인 글이라서 그런지 많은 여운을 남긴다. 

특별히 종교적인 생각들로만 가득찼을 거라는 조금은 선입견이 있었지만 

그런 것들이 전혀 없어 종교가 있든 없든  

사람으로 태어나서 살아가면서 깊이 있게 통찰해보면 좋을 글들을 적어 놓았다. 

많은 비유와 은유 또한 역설들로 인해서 가슴이 더 뛰었다. 

개인적으로 직설적인 글보다는 조금은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역설적인 글들이 좋다. 

이현주 선생님은 그런 역설의 미학을 아시는 분 같다. 

사람이 생각을 하기는 쉽지만 글로 풀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건만 

자신이 정확히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를 잘 알고 계시는 것 같았고 

그것을 조화로운 비유와 은유로 풀어내시는 것이 정말 부러웠다.

커다란 일들로 가득찬 일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소박한 오늘 이 하루라는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들 속에서  

자신의 삶의 진주를 캐내며 살아가는 삶의 여유 또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생각이 꼬일 때 생각을 따라가며 그것을 하나 하나 풀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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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야기 - 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세계 청소년의 롤모델 오바마의 도전하는 삶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2
헤더 레어 와그너 지음, 유수경 옮김 / 명진출판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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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전작가인 ‘헤더 레이 와그너’가 써서 객관적으로 오마라는 인물을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한 것 같다. 저자는 그런 ‘자신의 글이 마른 이파리같이 부서지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고 했지만 나는 그런 그의 담백한 글이 오히려 좋았다.

버락 오바마..
그에게는 다른 평범한 사람들에게서 끌어내기 어려운 힘이 있다.
그것은 이 책을 읽는 내내 내 가슴을 뛰게 했다.
사실을 묘사했기 때문에 더 깊은 그의 고뇌는 알 수 없지만
사실 속에 더 깊은 가슴을 움직이는 진실을 상상할 수 있었다.

내가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것, 그리고 배우게 된 것은
그도 그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많은 고민들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고 난 후 버락 오바마는 자신의 비전을 발견했다.

어려운 상황들 속에서도 오바마가 끊임없이 붙들었던 질문..
자신의 정체성..
그것을 찾기 위해 그는 삶을 온통 열정으로 채웠던 것 같다.
 
그의 삶을 긍정으로 채웠던 것은
그의 타고난 성격도 한 몫 했겠지만

끊임없이 그에게 멘토가 되어주었던 어머니의 힘이 대단했던 것 같다.
그녀는 오바마에게 끊임없이 용기와 신념을 가르쳤고 꿈을 가르쳐 주었다.
또한 함께 있지는 않았지만 그에게 있어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주었던 아버지
이 모든 것을 자신의 품 안에 품어 낼 수 있었던 그의 성품이
오늘의 그를 볼 때 희망을 감히 이야기할 수 있게 하지 않았나 하는
나름의 생각을 해 본다.

버락 오바마
그는 결코 열등감 투성이 소년이 아니다.
그는 지금 세계에서 희망을 상징하는 리더이다.
그의 환한 미소 뒤에 숨겨진 엄청난 가능성에 다시금 가슴이 뛴다. 

'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오바마 이야기(헤더 레어 와그너)’
는 자신이 누구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청소년기에 한 번쯤 읽고
자신이 누구인지, 앞으로 자신의 비전을 어느 방향으로 찾아가야 하는지를
발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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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의 역사 - 일상생활과 예술작품에 나타난 인간의 나체 이해 방식
장 클로드 볼로뉴 지음, 전혜정 옮김 / 에디터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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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의 역사"라는 제목에 끌려서 읽게 되었다.

하지만 수치심이라는 접근을 예술과 일상생활이라는 제한된 영역에서만 한다는 것을 놓치고 읽게 되어서 사실 나에겐 많은 낭패(사실 어느 정도 심리학적인 차원의 수치심이 언급되었을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다)였다.

역사쪽에 얇팍한 지식을 가지고 이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솔직히 무리가 되는 것 같았다. 이 책을 읽기 위해서는 조금 더 풍부한 역사적인 지식들과 그 역사들 안에서 살아숨쉬는 문화라는 꽃을 볼 줄 아는 눈이 필요했음을 인정해야 했다.

동양과의 다른 서양적인 관점의 차이를 충분히 내 안에 熟知했어야 했는데.. 서로의 다름 안에서 우왕좌왕했다. 너무나 솔직하고 직설적인 문체들은 내가 읽기에는 많이 거북스러워 읽다가 건너뛰는 부분들이 있었다.

예술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외설적으로 느껴지는 문체들과 역사적으로 왔다갔다하는 조금은 산만한 구성에 머리가 복잡했다. 수 많은 인물들의 등장과 그들에 대해 그나마 역자가 해 준 보충 설명외에는 잘 알지 못하는 사례들과 용어들도 조금은 책을 읽는데 집중이 떨어지게 하는 부분 중에 하나였다. 책에는 많은 이미지들을 묘사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삽화가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책을 읽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하지만 다각도에서 수치심이라는 주제를 접근하기 위해 들인 노력은 참 대단한 것 같다. 아카데미 프랑세즈에서 역사부문 테루안 상을 받을 만큼 방대한 역사에 대해서 통시적으로 바라보는 작가의 놀라운 관찰력과 집중력이 부럽다.

역사와 문화에 대해 조금 더 깊어진 눈이 생기면 다시 한 번 다양하게 접근하면서 읽어보고는 싶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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