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가계부 부자 레시피
달곰미디어 콘텐츠연구소 엮음 / 달곰미디어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매년 아껴쓰고 절약하며 지내자 해도 늘 적자를 면치 못하는 우리집 가계. 신혼초에는 알뜰히 살아보겠다고 가계부 몇 권 부지런히 썼는데 근래에는 쓰다 말다 그러고 있습니다. 그러다 내년에 둘째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된다는 생각을 하자 이래서는 안되겠구나 싶더군요. 그래서 가계부 하나 만들어 열시히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다 '2015가계부 부자 레시피'라는 가계부를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이렇게 소개하게 되었어요.

​가계부 몇 권 사용해 본 경험에서 좋은 가계부라는 게 어떤 건지 나름 정해 놓은 기준이 있어요.

1. 복잡하지 않은 심플한 구성과 디자인

2. 꼭 필요한 내용만 보기 좋고 쓰기 좋게 만들어 놓은 것

공부라는 것도 그렇고 가계부 쓰는 일도 너무 거창하게 계획을 잡고 쓰게 되면

결국 흐지부지 안 쓰게 되더라구요.​

꼭 써야할 항목만 간단하게 만들어진 가계부에 그날그날 기록하는 것.

그래야지만 힘들​어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저만 그런가요? ^^

 

기본 구성은 이렇습니다. 여느 가계부와 다를 바 없을 수도 있구요.

좀 더 심플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이 가계부에는 이름에 걸맞게 '쉽고 즐거운 부자 레시피 Tip'도 있답니다.

몸에 배인 잘못된 소비 습관이 ​절약과는 거리가 멀게 만드는 법이니

요런 팁도 알아두면 도움이 많이 될 거 같더라구요.

작성방법도 요렇게 나와 있어서 어떻게 작성하는 것이 좋은지 알려 주고 있어요.

요는 꼭 필요한 것을 놓치지 않고 적어 놓음으로써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게 하는 요령!

그것이 잘 나타나 있더라구요.

이제 좋은 가계부 하나 정해 놓았으니

계획을 잘 세워 꾸준히 써나가는 일만 남았네요.

내년에는 좀 더 규모있게 살림을 살리라 다짐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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