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력 자신감 초등 4단계 - 긴 글은 빠르게! 어려운 글은 쉽게! 독해력 자신감 4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독해기술 문제를 6회 진행한 후 본격적인 독해적용 단계로 2주 정도 진행 중입니다.

 

독해 적용문제는 총 30회로 구성되어 있어요.

본문이 나오기 전 독해가 쉬워지는 낱말로 어휘를 배웁니다.

독해가 쉬워지는 한마디는 선생님이 아이 옆에서 ​이야기를 하듯 본문에 대한 환기를 시켜줍니다.

 

1회의 본문내용은 현재 사회 현상으로 자리잡은 혼족(혼자 사는 사람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혼족으로 혼밥, 혼영, 혼행 등의 신조어까지 생겼다는 것은 저도 이번에 알게 되었답니다.


본문은 대략 5문단 정도이며 4학년이 읽기에 적당한 분량입니다.

본문 아래에 단어 뜻풀이가 있어 단어공부에도 도움이 되어요.

 

2회는 탐구 활동에 관한 내용입니다.

관찰, 탐구, 가설에 대한 낱말을 예문으로 배웁니다.

 

탐구활동 과정을 읽고 문제를 푸는데 본문 내용이 실제 탐구활동 보고서와 같아서 더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씨앗을 싹 트게 하기 위한 조건에 대한 가설을 설정하고 관찰을 하는 과정을 독해하면서 과학적 사고도 배웁니다.

 

 

 

9회는 한국십진분류법입니다.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에서 많이 보던 번호가 바로 한국십진분류법에 의해 분류된 것입니다.

 

 

 

한국십진분류법은 모든 도서를 주제에 따라 크게 10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10가지 유형을 다시 10가지로 세분화합니다.

덕분에 도서관에 있는 책들의 번호가 붙여진 이유를 알 수 있었답니다.

 

 

 

 

아이는 도서관에서 빌린 책의 분류 번호와 한국십진분류표와 대조해서

책의 주제에 따라 분류 번호가 붙여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375번은 교육학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813번은 한국문학이 주제입니다.


이제 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의 분류 번호를 더 눈여겨 볼 것 같아요~^^

 

 

 

10회. 미래는 곤충이 답이다.


미래 식량으로 뜨고 있는 곤충 식량에 대한 주제입니다.

 

 

 

 

 아이는 곤충 식량에 대한 주제에 제일 관심을 가졌어요.

몇 년 전에 음식 박람회에서 '고소애 쿠키'를 먹은 적이 있어서 더 재밌게 읽었다고 합니다^^

 

 

 

독해를 하면서 미래의 환경문제와 곤충 식량에 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매일 꾸준히 다양한 글을 읽고 독해를 하면 언어적 감각이 좋아질 것 같아요^^

 

한 지문 당 6문제가 주어집니다.

글의 주제가 다양해서 재밌게 문제를 풀 수 있어요!

 

************************************

 

 본격적인 독해 적용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면,

지문의 내용이 사회현상, 과학, 동시, 음악연주회 초대의 글, 이야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문 듣기 서비스는 묵독(默讀)과 병행해도 좋고 지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어휘도 배우고 다양한 주제의 정보도 배우는 실용적인 지문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혼족, 미래식량 등의 현재의 사회적 이슈 등을 다루고 있어 생각의 여지를 제공합니다.


아이가 매일 한 쪽씩 독해를 하면서 사고력을 기르고 언어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