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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닮은 너에게 ㅣ 애뽈의 숲소녀 일기
애뽈(주소진) 지음 / 시드앤피드 / 2019년 5월
평점 :

애뽈 작가님의 첫 책 <너의 숲이 되어줄게>가
마음이 힘들 때 제일 위로를 많이 받았던 책이라
2권도 소장용으로 망설임없이 구매했다.
아무데나 펼쳐서 그림만 하염없이 보고 또 봐도 좋지만, 그림와 어우러지는 잔잔한 글귀도 좋다. 다. 마치 내가 숲소녀가 된 듯 영혼이 정화되는 기분이다. 친구에게도 선물용으로 하나 더 구입했다. 아름다운 그림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충분한 책!
인생엔 수많은 길이 있다고 하지만 어떤 길에도 늘 옳기만 한 길은 없고 어떤 선택에도 완전히 잘못된 선택은 없지요. 겪어보지 못하면 알 수 없는 일도 가보지 않으면 모르는 길도 있어서 그저 아니다 싶으면 돌아가면 되는걸요. 그러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고 좌절하지 말아요. 중요한 것은 어떤 길이든 계속 걸어나가는 당신의 성실한 발걸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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