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생물이니까 - 선생님도 몰랐던 미래 읽기 프로젝트 뉴제너레이션을 위한 진로 가이드 4
줄리 라르동 지음, 요한 콜롬비에 비베스 그림, 곽지원 옮김 / 다산어린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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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환경과 생물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과 인간을 포함한 생물들의 다양성을 지키는 생물 탐구 보고서 입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의 그림체들과 적당한 글밥으로 다소 무겁고, 어려울 법한 미래 환경 이야기를 이해하게 쉽게 풀어내어 아이가 부담 없이 읽습니다.

자연에서 동물, 식물, 미생물은 같은 환경에서 상호 작용하고 발전하는 공동체, 생태계를 형성하여 상호 의존하며 성장합니다.

우리는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생태계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며 자연 보호와 범지구적인 환경 운동들과 관련 국제회의들을 소개합니다.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과 희망을 전하며 이 책을 마무리합니다.


<우리는 모두 생물이니까> 도서는

과거에서부터 생물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을 소개하며

현재의 지구 환경, 생물의 다양성 감소.. 들을 설명을 합니다.

과거와 현재를 바라보며 미래를 예측해 보면서

우리는 미래의 생태계를 어떻게 바라보며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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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시간 - 세계 최고 리더들의 7가지 초생산적 습관
어맨사 임버 지음, 김지아 옮김 / 다산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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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겆이, 분리수거, 빨래...등 집안일처럼 우리가 살면서 해야하는 일들을 처리하다 보면 하루가 훅 가버린다. 회사에서도 프로젝트 등 중요한 일이 아니라 잡일만 하다가 하루가 끝날 때가 있다. 이런 나날이 계속되면 내 삶은 머지? 이렇게 사는건가?라는 불만, 불안이 생긴다. 하루 종일 바쁘지만 무엇을 위해 바쁜건지 모르겠고, 매일 열심히는 사는데 내 삶이 더 나아지는 것 같지는 않고..나의 삶이 공허함이 오지 않도록 시간 관리에 대한 자기계발서를 미라클모닝 책으로 읽었다.


<거인의 시간>의 책 날개와 에필로그를 보면 이 책이 전해주는 메세지를 한번에 느낄 수 있다.조직 내 회사원이든, 대학생이든, 주부이든, 자영업자든 필요로 하고 도움이 되는 글들이다. <거인의 시간>은 세계 최고의 리더 130여 명을 인터뷰하며 나온 내용으로 시간 관리 뿐 아니라, 매년마다 새롭게 출간되는 다양한 자기계발서의 책들의 총합본이라 볼 수 있다.



460쪽에 달하는 <거인의 시간>에서는 매 챕터마다 언급되었는 내용들을 요약해서 보여준다. <거인의 시간>이 읽고 싶으나 효율적으로 읽고 싶은(시간이 없는) 분들은 관심가는 챕터들 중 각 장마다 요약문(3쪽 이내)이 나와 이 부분들만 골라 읽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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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쏙쏙 with 엔트리 - 만들면서 이해하는 AI 프로젝트 다산스마트에듀 초등 코딩·인공지능 교재
다산스마트에듀 SW교육센터 지음, 광주교육대학교 멀티미디어연구소 감수 / 다산스마트에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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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공지능에 대해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대결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AI 기술은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어 우리 삶에 들어와 큰 변화를 주고 있죠.

변화되는 세상 속에 살고 있는 나와 우리 자녀들.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개념을 배우고, 엔트리 코딩을 통해 직접 프로젝트를 시연해 보면서 학습해 보는 경험을 주는 <인공지능 쏙쏙 with entry>입니다.


<인공지능 쏙쏙 with entry>를 통해 번역기, 사람 인식 게임, 표정 아바타, 스피커, 분류 프로그램.. 등 14가지 프로젝트를 실천해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이란 컴퓨터가 사람처럼 생각하고 학습하는 기술로 현재 스마트폰, 온라인 쇼핑, 자동차, 의료 및 금융기관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AI가 작동되고 학습하는 방법에 대해, 그리고 정보를 처리하는 방법(분류, 예측, 군집화)에 대해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설명해 줍니다.

엔트리는 네이버에서 만든 대한민국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플랫폼입니다. (스크래치는 구글에서 만든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로 전 세계인들이 사용하고 있죠!)

<인공지능 쏙쏙 with entry>과 함께 하려면 엔트리에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아래 예제 파일은 다산스마튜에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없이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코딩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AI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은 기본 개념을 익히고, AI에 대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은 더 깊게 확장할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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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한 계산력 초등 5-2 초등 달곰한 계산력
NE능률 수학교육연구소.서효림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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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아이가 5학년 수학 소문만큼 어렵지 않다면서 달곰한 계산력 연산 문제집으로 5-1을 끝냈고, 2월 시작과 함께 달곰한 계산력 5-2를 시작합니다.


하루 2쪽씩 풀면 44일 완성되는 달곰한 계산력 5-2은 9단계로 나뉘어 있으며 엄마표 수학으로 진행하는 교재로 활용할 시 단계별 어떻게 지도할지 제시해줍니다.


각 단계가 시작할 때 <선생님의 칠판>이라는 이름으로 그림과 말로 풀어낸 개념 설명이 있습니다. 비주얼 씽킹을 활용해 수학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풀어보며 재미있게 수학 공부할 수 있게 이끌어 줍니다.


문제를 풀기 전 시작에서

개념을 다시 한번 짚어주는 지문을 읽고

하루 2쪽 학습으로 부담이 없이 연산을 연습합니다.

단계별 학습이 끝나면 '연산 놀이터'로 복습 및 점검을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연산 교재와 다르게 다양한 색깔을 활용하여 아이가 수학문제집을 풀 때 지루하고 재미없고 딱딱하다는 느낌을 덜 받습니다. ​


떠한 일반 수학 교재와 다르게 가로형으로 되어 있어 각 문제당 빈 공간이 많아 한 쪽당 문제수가 적어 보입니다. 사실 일반 연산문제집도 한 쪽당 평균 15 문항이 있는데, 달곰한 계산력도 평균 15 문항으로 똑같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문제수가 적다 생각하니.. 웃음이 나옵니다.(그래서 아이가 좋아합니다!)


연산 교재 마지막에는 정답지가 포켓 사이즈로 있습니다. 가위로 잘라 별도로 보관하여 채점할 때 꺼내는데요. 포켓용 사이즈로 작아.. 분실 위험도 높으며 번호별 문항 위치와 정답지내 문항 위치가 달라서 채점시 매칭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제지 오른쪽 하단에 있는 QR코드를 적극 활용합니다.

바로 문제지에 답이 적혀있어 매칭하며 채점하기 빠르고 쉽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초등 수학 연산 문제집들을 접했는데,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자발적으로 풀면서 다음 교재도 달곰한 계산력으로 사달라고 직접 요청해서 초등 연산 5-2도 달곰한 계산력으로 정했습니다.

달곰한 계산력 덕분에 어렵다는 초등수학 5학년 잘 넘어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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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선녀님
허태연 지음 / 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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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선녀님>의 저자 허태연작가는 전작 <하쿠타 사진관>을 통해 처음 접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사진관에 오는 다양한 손님들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중고나라 선녀님>은 남부러울 것 없는 부와 행복을 지닌 선여휘 여사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삶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시작된 중고거래 앱을 통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조금 신선했다.

(중고거래 앱의 닉네임은 고등학교 때 별명인 선녀에서 따온 것이다.)

다양한 인물들의 에피소드들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그릇편이다.

중고거래 앱을 통해 자신의 하이엔느급 물건들을 헐 값에 팔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마주하고 즐거움과 깨닳음을 얻는 선여휘 여사 한창 중고거래의 재미를 느끼고 있었지만 더 이상 거래가 없자 일부러 유행하는 그릇을 구매하여 한 번 사용 한 후 중고거래 앱에 올린다.

드디어 거래가 성사가 되고 마주한다.

양심도 없다.

지는 비싼 새것 사 쓰고 남한텐 헌것 팔며 돈 받아먹냐?

한 평생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고 남들의 밥상만 차리고 내가 먹는 밥상은 대충 차려 먹었던 할머니는 이제부터 예쁜 그릇에 담아 식사를 하며 자신을 챙기고 돌보겠다는 이야기로 끝나나 싶었는데 . . . 현재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도 다룬다.

이렇게 <중고나라 선녀님>은 시간 때우기 용으로 읽다가 육아, 취업, 사기, 경제 등 다양한 우리 사회 속 이면들을 보여주면서 자각하게 된다.


주인공인 선여휘 여사(선녀님)은 중고거래 앱을 통해 다양한 지역, 연령대를 지닌 사람들을 만났고 한 해를 보내며 신변의 위험을 겪었으며 자식의 죽음도 겪으면서 가족이 조금 더 끈끈해진다.

400페이지가 넘는 장편 소설로 '무슨 소설이 이리 두꺼워?' 싶지만 시간 순삭이다.

마지막 부분에 선여휘 여사가 딸에게 하는 말을 기록해본다.

항상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된다.

태어나 살아가는 동안 너도 나도 다 중고가 돼가는 거야.

항상 지금 자리에서 우리가 쓸모 있으리란 생각은 위험한 거야.

우리의 어떤 쓰임이 다하더라도 다른 시절에 다른 곳에서 누군가에겐 쓸모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겠끔 그런 마음을 가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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