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똥은 어디로 갔을까? - 똥의 시작과 끝을 따라가는 놀라운 여행
마이크 골드스미스 지음, 리처드 왓슨 그림, 김현희 옮김 / 사파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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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과 방귀 이야기만 나와도 깔깔~거리며 웃는 5살과 3살 두 딸램들.
엄마는 우리아이들이 하루에 1번 이상 변을 쉽게~잘~~ 보았나~~~체크하고,
똥은 우리에게 있어 주요  관심사 중에 하나이죠.
누구나 똥을 눕니다. 
똥은 지저분하지만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관심의 대상입니다.
똥은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기준이고
배변 훈련이 성장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까닭이기 때문이죠.!

《내 똥은 어디로 갔을까》는
인체, 소화 등 교과 과정에 포함된 필수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뿐 아니라,
우리가 일생 동안 물을 얼마나 마시는지, 왜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는지,
추운 남극에서는 똥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새가 식물 씨를 어떻게 퍼뜨리는지 등
작지만 알고 있으면 좋을 갖가지 상식도 전달합니다.

 

다소 복잡할 수 있지만 궁금했던 과정을
이처럼 한눈에 그리고 쉽게 알려 주는 책은 지금껏 없었던 거 같아요!

 

매 장마다 플랩이 가득있어
하나씩 들추는 재미가 있는 책.
아이랑 함께 보며, 아이도~ 엄마도~ 똥의 시작과 끝을 따라가며
쉬운듯하지만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질문에 대해 명쾌하게 답해 주는 지식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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