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건축물 : 다리, 터널, 댐, 돔과 초고층 빌딩들 데이비드 매콜리 건축 이야기 9
데이비드 매콜리 지음, 윤영 옮김 / 다산어린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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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할 때 멀리 보이는 풍경을 바라보며 "저 다리, 터널, 초고층 빌딩... 은 어떻게 지었을까?" 궁금할 때가 있죠.


제목 그대로 <큰 건축물> 도서에는 다리, 터널, 댐, 돔, 초고층 빌딩... 들의 이야기입니다.

고대시대부터 현재까지 초기 건설 방식과 시간의 흐름에 따른 건축의 변화, 건축물 하나를 짓기 위한 건축 과정을 그림과 함께 이야기가 풀어냅니다.


데이비드 매콜리는 <큰 건축물> 도서 안에서 다리를 1/4 정도 다루고 있어요.

물을 건너기 위해 만들어진 다리는 고대부터 인간에게 큰 도전이었고, 경제와 관련이 깊다 합니다.

작가는 인간이 문제를 파악하고, 목표를 세우고, 인간의 재주, 상식, 용기를 통해 한계를 시험하며 기술적 결실을 얻게 되었다고 말하죠. (우리의 삶도 건축물과 같네요!)


책을 읽는 내내 사실 저는 실제로보았던 건축물들이 아닌, 유럽과 미국 중심의 건축물들이라 상상하기 쉽지 않았고 흥미진진하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현재 지구상에 있는 실제 건물이 어떻게 지어졌을지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의 시선과 지식 속에서 거대 구조물과 건축물 성장 과정? 을 엿볼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건축, 역사, 과학, 공학 도서임은 확실합니다.


데이비드 매콜리 건축 이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장에는 용어 해설이 있어 비 전공자인 읽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어요.

엔지니어나 디자이너를 꿈꾸는 청소년들이라면 읽어보길 권장해요.

초등 고학년 이상부터 읽기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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