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 - 최고의 나를 이끌어내는 부의 심리학
롭 무어 지음, 이진원 옮김 / 다산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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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는 어릴 때부터 자존감이 낮았다. 지금은 어릴 때보다 자존감이 많이 높아졌지만, 낮은건 사실이다.


한 때(지금도 그러하지만) 자존감높이기가 유행으로 각종 서적이 나왔을 때


꼭 챙겨보았다.


그러나 책들을 읽을 때마다 "우리는 왜 자존감이 꼭 높아야 하는거지?"라는 의문이 들었고,


공감이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시대의 흐름과 다르게 


일란성 쌍둥이도 다른데, 왜 모든사람들이 자존감이 높아야 하는가. 


" 나는 자존감이 낮다는 걸 인정하고 살자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롭무어의 확신을 읽고 자존감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확신 의 부제는 "최고의 나를 이끄는 부의 심리학"이다.


저자는 행복은 부와 연결되어 있으며, 부자들의 특징을 보면 자존감이 높다 는 것을 전제로 풀어낸 책이라


자존감에 대한 책이다.


#롭무버 의 확신에서 인상깊게 읽었던 구절들을 정리해본다.


​저자는 아버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좋아하지 않던 럭비를 학창시절에 한 것 처럼..


나도 그러한 경험이 있었다.


그러나 내가 부모가 되어보니, 저자와 같이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살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닳았다.


당신이 누구건, 어떤 사람이건, 당신이 하는 일이 합법적이고 윤리적인 이상


당신이 무슨일을 하건 당신을 사랑할 것이다.


당신에게는 타인의 사랑이 아니라 당신 자신의 사랑이 필요하다.


맞는 말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모와 배우자, 자녀는 언젠가 떠나갈 것이다.


그러나 나. 내 자신은 죽을 때 까지 함께할 동반자로서 타인의 사랑이 아니라, 나 자신의 사랑이 필요하다.


그동안 나는 완벽주의자가 되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나는 그리고 우리는 미완성이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한도 내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 모두 자존감을 건드리는 도전을 늘 겪는다. 실수를 반복한다 해서 나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다.



그동안 내가 배우고 경험한 모든 것은 언제라도 찾아 쓸 수 있는 은행에 보관되어 있는 현금과 같다. 


이 글을 읽고 나에 대한 인식과 자존감을 통해 나의 자산을 만들고 준비하며


기회를 발견하고 그 동안의 배운 것들을 활용할 것이다.


내 자신을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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