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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 -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심리 수업
테리 앱터 지음, 최윤영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나를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
제목에 끌려 책을 펼치게 된 심리학 책.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심리수업이라는 부제인데..
이 책을 끝까지 다 읽고 과연 내가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
그래도 책을 읽으면서 공감가고, 이해되고, 명심해야 될 것들을 적어보았다.
1.
"미안해"라는 힘
실수를 돌이킬 수 있는 방법으로 우리의 실수를 인정하고 어떠한 비난도 달게 받겠다는 사과의 표현
죄책감을 알아달라는 바람도 포함된 것으로 잘못에 대한 후회보다 중요한 것은 미안하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사랑하고 의지하는 사람으로부터 다시 인정을 받고 비난의 공포를 잠재울 수 있다고 한다.
2.
자녀에게는 일반화된 비난보다 구체적인 훈육을!
단정적 비난보다 훈육적 비난을!
인색한 칭찬보다 관대한 칭찬을!
"존재의 뿌리"로 부터 생겨나는 욕구와 칭찬을 받으며 균형을 이루는 것이 평생 과제이다.
이미 과거가 되어버린 기억을 바꿀 수 없지만,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나면 실망하는 마음으로부터 벗어나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성찰적 기능'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3.
부부 또한 비난과 칭찬의 비율이 중요하며
판단을 내릴 때 떠오르는 기억은 대부분 자기 편향적으로 노력의 대가에만 집중하게 되면 결혼 생활은 불행해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즉 '우리는 서로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할 거야'라는 다짐 대신,결혼 생활을 보다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나는 당신을, 당신은 나를 판단하게 될 거야.
하지만 서로의 좋은 점을 무시하거나 나쁜 점을 과장해서는 안 돼.
이 부분은 최대한 노력하자.
부정적인 판단이 강하게 들면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고, 끊임없이 비난하는 행동만큼은 피해자.
상대가 힘들어하는 상황에서는서로를 위안하며 공감과 지지를 보내 주어야 해.
또 상대방의 성격을 판단할 때는 최대한 긍정적으로,
말이나 행동을 판단할 때는 최대한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자.
사소한 잘못 하나를 성격 문제로 몰아서 비난해서는 아무 것도 해결할 수가 없어.
때로는 여러 편견에 빠져 스스로의 자존감을 지켜 내지만 부부 관계는 위험에 빠질 수 있어.
우리도 사람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계속 부딪쳐 가며 해결해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