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저 포! Panzer Vor!
고바야시 모토후미 지음 / 초록배매직스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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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후미작품은 겉장만 봐서 판단하면 물먹을 수도 있음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졸작이다. 특히 이 작품은 겉장을 잘 봐야 한다. 제목(큼지막하게) '팬저 포'만 보고 주문 포!하면 낭패본다. 잘봐라. 오른쪽 구퉁이에 작은 노란 글씨로 '영웅열전:어쩌구 저쩌구...' 그리고 'Soldier Blue', 즉 모토후미작 옴니버스식 '주부생활'만화란 말이다. 첫 섹션은 83쪽에 걸쳐 '장갑척탄병'식의 스토리가 그려지나, 또 그 썰렁한 코믹함이 묻어있다. 두번째 섹션은 40쪽에 걸쳐 '도로위의 괴물'과 같은 5명의 전쟁영웅을 단편모음으로 그리고 있다. 이미 '강철사신' 혹은 '불꽃의기사'를 사보신분은 짜집기한 요약편을 돈주고 또봐야한다. 마지막 세션은 60여쪽의 진짜 만~화다. 알아듣는 분은 알것이다. 환불해줘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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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의 기사 - 요헨.파이터 전기
고바야시 모토후미 지음 / 초록배매직스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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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요한파이퍼에 관한 전기로 3권의 책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Patrick Agte의 'Jochen Peiper', 그리고 Reynolds의 'Devil's Adjutant' 그리고 모토후미의 요 자그마한 전기만화다. 추천컨데, 요한 파이퍼를 알려거든 위 세권의 책을 소개한 역순으로 반드시 정독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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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포성
고바야시 모토후미 지음 / 초록배매직스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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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최신간 2편을 안본 필자 론 이 책을 모토후미 작품 중 Worst-of-worst로 분류한다. Panzerjager에 관한 모토후미 만화!!, 겉장의 수려한 삽화 만큼이나 첫 쪽부터 기대가 컸다. 그러나 모토후미의 코믹스토리, 왜 그렇게 공들인 일러스트레이션에 이런 수준이하의 시트콤이 왠 말인가? '해피타이거'까지는 참을 수 있었다.실망스럽고 앞으로 그의 신간구입을 망설이게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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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사신 - 미하일 비트만 전기
고바야시 모토후미 지음, 박맹렬 옮김 / 초록배매직스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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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6~7년 전 타출판사 작품으로 접해보곤 미하엘비트만이 누군지 관심을 가지게되었다. 정말로 훌륭한 인물소개만화다. 이 책을 통해 본인은 그 후로 접하게된 비트만 관련서적, 예를들어 Agte's Michael Wittman and LAH 와 Simon's Tiger Ace를 볼때마다 모토후미식의 스토리전개를 머리속에 그리곤 하며 즐거워 한 기억이 있다. 이 작품을 비롯하여, 작가 모토후미는 요한파이퍼를 그린 '불꽃의 기사' 등 개인전기식 스토리에 특히 깊은 재미를 그려낸다. 비트만이 노르망디전 후반부에 비극적 죽음을 맞은지 58년째가 다가온다. 하지만, 2차대전에 참전했던 거의 모든이들이 유명을 달리하는 이때도 아직도 살아 그를 기억하는 그의 처, 영원한 동지였던 건맨 발데스 등의 존재는 우리로 하여금 아직 온기가 채 식지않은 또 다른 그리스-로마신화의 주인공을 느끼게 해준다. '강철의 사신', 정말 훌륭한 작품이다. 당신도 한번 느껴보고 싶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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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대
Motofumi Kobayashi 지음 / 초록배매직스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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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모토후미 작품 중, 이 책을 최고의 걸작으로 주저하지 않고 꼽는다. Ostfront, 그 지옥의 전장에서 Zbv라는 부대의 선정, 등장인물, 처절한 전차전... 너무나도 마음에 든 작품이다. 굿이 흠을 잡자면, 초록배전쟁만화 모두가 그러하리라 추정되지만, 정말로 한심한 번역- 돈받고 파는 것 치곤 출판사가 너무 무성의 하다, 등장하는 군 장비들의 사용시기의 혼란-이건 모토후미의 무지에서 비롯됬다곤 생각지 않는다, 등이 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꼭봐야할 책'이다. 마지막 떠나는 퇴각군의 수송선을 뒤로하고 추격해오는 소련군을 향해 결연한 표정으로 맞서는 Zbv부대 장교들의 모습은 압권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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