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방황끝에 만난 마지막 종점

우주가 사라지다 - 기적수업을 통해 배우는 예수의 진정한 가르침
개리 R. 레너드 지음, 이균형 옮김 / 정신세계사 / 2010년 7월

국민학교(초등학교) 부터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교회를 다닌 사람으로서 철들고 나서 끊임없이 주어지는 화두는 사랑의 하나님, 벌주시는 하나님, 공의등등의 개념이였습니다. 그 위대한 성경을 통해서는 도저희 신의 사랑을 느낄 수 없었고 신의 사랑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반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런 장대한 우주를 창조하신 그분께서 그 우주안에 티끌보다 못한 존재를 계속 단죄하며 위협을 해야 하는지... 왜 신의 존재에 대해서 두려워 할 수 밖에 없는지... 결국 그러한 의문점으로 시작하여 수십년을 답을 찾기 위해 헤매었습니다만 결국 이책에서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책을 알기이전에 먼저 기적수업이란 책을 해외 사이트를 통하여 알게되었고 번역을 하면서 읽어 봤습니다. 한글로도 어려운 개념을 영문으로 읽었으니 알 수 있을리가 없었습니다만 결국 국내에서 발행해 주신 덕분에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되었고 이책을 통해서 아주 쉽게 접근해볼 수 있었습니다. 전통적인 기독교 교리를 따르는 분들은 분명 엄청난 반감을 가질 수 있겠지만 열린 마음을 가지고 접근하시면 분명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