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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
구병모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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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참 말맛을 잘 살리시는 작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소설을 이루는 대부분이 만연체이고, 생전 처음 보는 단어도 있어서 중간중간 호흡이 끊겼지만 다 읽고 난 후에는 ‘아, 정말 글을 잘 쓰신다.‘ 라는 생각 밖에 나지 않았어요.
60대 「여성」킬러의 이야기 라서 믿고 구매한 보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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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 자수 북마크 - 캔터빌의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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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격에 이정도 내구성이라...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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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며 먹고 사는 방법?
테라다 카츠야 지음, 김완 옮김 / 길찾기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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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안 주고 싶은데 줘야하네요. 아무리 인터뷰라지만 가독성이 너무 떨어지고요. 맥락 없는 대화가 죽 이어질 때가 많고, 그림에 도움될만한 책은 아니에요. 늙은 아저씨의 주절거림 같고. 테라다 카츠야의 팬이 아니라면 그냥 사지 마세요. 다른 좋은 책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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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조울병 의사가 들려주는 조울병 이야기
안경희 지음 / 새움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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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병에 대해 알고 싶어 구매했습니다. 알기 쉽게 천천히 풀어서 설명해주는 작가의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누군가에겐 큰 위로가 될 책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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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오후 파란 X 카멜 프로젝트
조강은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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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선보다 좋게 읽었습니다. 다만 중간중간 흐름을 방해하는 오글거리는 문장이...있었지만 넘길 수 있는 정도였고요. 이 책의 가장 아쉬운 점은 표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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