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 돌이야 네버랜드 자연학교
신광복 지음, 조승연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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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자연을 돌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는 책

네버랜드 자연학교 시리즈 그 세번째 책으로

돌고 돌아 돌이야책을 보고

시카가 오자마자 읽어보고 느낀점을 물어보니

그렇게 대답을 합니다.


"엄마, 평상시에는 사소하게 생각되어졌던 돌에대해서

자연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어요!" 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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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자연학교

돌고 돌아 돌이야


⁠역시 좋은책을 읽으니 마구마구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저 요정맘은 글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림도 참 좋아하는지라

네버랜드 자연학교 돌고 돌아 돌이야 책 완전 마음에 듭니다.

그림으로 완전 집중하게 해주며

평상시 생각지 않았던 돌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 해주는 최초의 책

돌에 대해서 다른 생각을 가지게 해준 재밌고 흥미로운책이라구요.



네버랜드 자연학교 돌 편을 즐기는 7가지 단계를 보니

호기심을 자극하며 질문 던지기

일상에서 벌어지는 돌 이야기 만나기

주변에 있는 돌을 살펴보며 흥미 가지기

돌의 신기하고 재미난 점들을 알아 가기

돌을 깊고 넓게 들여다보며 생각하기

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즐기기

돌을 이용하고 지키는 방법을 나누기

이 7가지 단계로 돌에 대해서 자연에 대해서

몰랐던 이야기 지식들을 알게 되며 정말 소중한 자연에 대해서 생각하게 했어요.




 


맨 첫장을 펼치면 돌에 대해서

다양한 생각들을 가지게 질문도 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궁금증도 생기게 한답니다.

돌이 부서져서 흙이 되기에 돌은 농사를 짓는데 꼭 필요한 존재라는것

돌에 남은 흔적을 보고 옛날에 어떻게 살았는지 알수 있다는것

수많은 건물과 집은 이 돌로 인해서 든든하게 받이고 있다는것

돌로 인해서 자연재해가 일어나기도해서 위험한 존재라는것 등등이요.


 

 


 


⁠우리가 일상 생활을 하면서 돌에 대해서 생각을 않했지만

우리들의 주변에는 온통 돌로 만들어진걸로 가득하다는것을

그림을 보며 정말 돌은 우리 주변 곳곳에 있었구나 하고 느껴지게 되었답니다.

돌로 만든 건물과 석회암으로 만든 시멘트블록

도로도 돌을 이용해서 만들고 돌에서 뽑아낸 쇳덩어리 철판으로 만든 버스등등

시카랑 돌로 만든것들 이야기 하니 정말 많더라구요.

우리집에 있는것들중에서도 대리석식탁 그릇 돌솥냄비 등등이요.

돌은​ 자연속에서 아름다운 보석으로도 되고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주면서

멋지고 웅장한 자연의 아름다움도 느끼게 해준답니다.


말그대로 신기하다 못해 신비스럽게 느껴지는 돌에 대해서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식과 느낌을 주며

돌에 대해서 이렇게 많은 생각을 들게 사고력 확장이 되게 해준다니

참 멋지고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은 물을 만나면 녹고 자라고

그렇게 단단하던 돌들이 땅속에 뜨거운 돌물이 식어서

현무암이 될때 공기가 빠져나간곳이라는것.

요즘은 우리나라도 지진이나 자연재해에서 안전하지 않다라는게 느껴질 정도인데

지진이 일어나면 그 단단하던 돌들이 부서지고 자연재해를 일으킬수 있다는것

돌에 붙어있는 생물들도 보며 여러 다양한 돌의 이야기들이

정말 눈을 떼지 못하게 읽게 만들었어요.

시카는 한번 읽고 넘넘 재밌다며 한번 더 읽었답니다.

 

 

 

이 책에 제목처럼 돌고 돌아 돌이 되는 것과

지구 밖에 존재하는 돌들을 보면서

지적 호기심을 충족 시켜줄 만한 것들이 많아서

시카가 저에게 퀴즈를 또 내줍니다.

" 엄마, 우주에 떠 있는 돌가운데 지구로 떨어지는 돌을 뭐라고 할까요?"

다행히 아는 문제였네요.ㅎㅎ

"그것은 바로 운석이지!!!"




 

뒤에 부록으로 돌이랑 친해져요로

알록달록 돌가루 그림 그리기

돌 도장 찍기

조약돌 그림 그리기

아슬아슬 돌탑 쌓기등으로 아이들과 놀이활동하기에도 좋을것 같아요.

 

 

 

 

 

 

부록으로 뒷편에 돌 지킴 여행지로

우리나라 구석구석 신기하고 아름다운 돌 여행지들을 보며

간곳도 있고 못가본곳도 있는데

이 책을 들고 여행을 가보는것도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네버랜드 자연학교 시리즈

깊고 넓은 바다가 궁금해 - 바다

나무는 언제나 좋아 - 나무에 이은

세번째 돌에 관한 폭넓은 지식과 사고력을 가지게 해주는

돌고 돌아 돌이야 책 너무나 강추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네버랜드 자연학교 전 12권의 시리즈로 나올 예정인데

다음은 흙, 씨앗, 숲, 강, 풀, 논과 밭, 물, 습지, 에너지까지

다 나오면 시리즈로 진짜 구입할 생각이랍니다.


여자 아이이고 자연에 대해서 관심이 많이 없는편인데

요 책을 읽고서는 다른 시리즈 책도 보고 싶다고 하네요~


비단 돌 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생활하면서 궁금해 했던 것들이

이렇게 책으로 나온다니 참 신기하면서도 기분좋은 책여행이 되었었네요.





 

전 이 책을 다 읽고 딸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었답니다.

"우리 딸 이렇게 이쁘고 착한 딸이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맙다"고 해줬더니

딸은 저에게 "엄마, 아빠의 딸이 되어서 저도 행복하고 고마워요" 이렇게 말해주네요.


어느새 이렇게 아이가 커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좋은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참 감사하고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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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만화 4 - 고전 음악을 빛낸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만화 4
제로니모 스틸턴 글.그림, 성초림 옮김 / 사파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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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환상모험만화를 읽으면 재미도 있고

책이 들고다니기에도 딱 좋은 사이즈라 외출할때 간편하게 볼수 있어서 좋아요.

​이번에도 주말에 외출할때 들고 가면서 읽는다고

사파리 제로니모의 환상모험만화책 두권을 들고 나가서 바로 읽었답니다.

제로니모의 환상모험만화

고전 음악을 빛낸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


 

맨먼저 읽었던 책은

제로니모의 환상모험만화책중 고전음악을 빛낸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책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본 제로니모의 환상모험만화책은

만화형식을 빌렸지만 중간중간 역사 지리 인물등 다양한 지식정보가 있어서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만한 것들이 있어서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시리즈는 전세계적으로 초대형 베스트셀러일뿐만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책인데요

이번책은 만화로 그려진 그림이지만

인물,역사,세계사등 그 시대의 역사적인 인물과

생활상등을 배울수 있는 학습만화형식입니다.











이번 책은 밴저민 가족이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기념 연주회에 갔는데

누군가가 역사를 바꾸려 한다는 신호를 접하고

천재발명가인 볼트 박사님이 개발한 타임머신인 찍찍머신을 타고 가게되며

이야기가 진행이 되어요.











인물소개를 보면 더욱 쉽게 이해가 되지요.

제로니모 시리즈는 각 책마다 다른 이야기가 전개가 되므로

연이어 읽지 않아도 된답니다.










모차르트가 처음으로 작곡한 악보를 훔친

야옹리우스와 고양이 해적들을 잡으러

1770년 이탈리아로 떠나면서 그들을 쫒으며

열 네살의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는 사라진 악보를 되찾고

이탈리아 첫 연주회를 무사히 마칠수 있을지

흥미 진진한 이야기속으로 빠져봅니다.










제로니모 시리즈를 통해서 모차르트에 대해 관심이 생기는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에 관한 책도 같이 읽어 보았답니다.


가볍게 학습만화책으로 읽고 연계해서 같이 읽게되니

저희딸은 만족하며 읽었답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가 모차르트가 6살일때부터 10여년간 연주여행을 떠나며

그 때의 모습으로 책을 보게 됩니다.

​최고의 작품을 낸 천재음악가 모차르트의 삶은 조금 힘들었을지 몰라도

아직까지도 모차르트 음악을 들으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제로니모의 환상모험만화

이번책도 재밌어서 한번씩 꺼내어서 자주 읽어요.

모차르트와 시대적 상황들 지리 역사까지

유치원생들부터 초등학생들까지 다 좋아하는 이유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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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의 인권 교실 - 인권은 왜 중요할까?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신연호 지음, 이민혜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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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스토의 인권교실⁠>

​수상한 인문학교실 - 인권은 왜 중요할까?



 

지난달에 본 수상한 인문학교실 첫번째 <진시황의 책교실>도

너무나 재밌게 잘 보았기에

두번째 <스토의 인권교실>도 기대하며 보았는데

역시나 시대흐름에 맞게 아이들이 재밌게 볼수 있게 만들었더라구요.

 

 

 

 

 

 

요즘은 다문화가정도 많고 탈북자들도 3만이상이나 살 정도로 소수의 사람들이지만

점차 더 많아지는데 그만큼 그들에게 인권이 보장되어지는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인권이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권리를 말하는데요

요즘 아이들에게는 인권 교육이 절실하다는 것을 가끔 느끼게 하는 일들이 많아졌어요.


예를 들면 공공장소에서 다 같이 어울리다보면

자기주장만 내세우고 나와 다른 사람들은 무시하는 어른들과 아이들을 보면

가정교육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고

책을 통해서 먼저 인권교육을 시키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었는데

딱 이지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학교마다 아이들 책 신청할때 신청할려구요.

시공주니어 스토의 인권교실에 등장하는 재인과 스토부인등

인물소개가 재밌게 그려져 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재인이는 글쓰기 대회에서 항상 수상을 할정도로 자부심이 대단한 아이였어요.

그런데 같은반 다문화 가정의 수정이가 대표로 나가자 심술이 났어요.

사촌인 은호에게도 은호의 비밀을 빌미로 만만히 보고 함부로 대하는 아이였어요.

 

 


그런데 재인이가 길을 걷다가 길 건너편 건물의 현수막에

글쓰기를 잘하는 여자 어린이는

공짜로 미국 여행 하며 스토부인 도울 사람을 구한다는 광고를 보았어요.

"사촌 은호가 수정이는 해외여행도 갔는데 너는 못가봤지?"하는 말이 맴돌았어요.

현수막이 걸린 건물로 가보니

옥상에 경비행기가 있고 언니가 서있었어요.

그 교실지기 언니의 말대로 미국으로 가 스토부인을 만나서

재인이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시공주니어의 수상한 인문학 교실에 나오는 인물들은

실제로 역사속에서 세계사속에서 있었던 인물들이 나오는데요.

스토의 인권 교실에 등장하는 스토부인도

< 톰 아저씨의 오두막>의 작가 해리엇 비처 스토가 등장한답니다.

해리엇 비처 스토는 평소에도 노예제도를 반대하고 있었고

<톰 아저씨의 오두막>을 통해서 노예 해방의 불을 지피기도 했답니다.


 

 

 

 

시카가 노예는 무엇이냐고 물어보며

인권에 대해서도 새롭게 생각한것 같아요.

지금 아이들에겐 노예가 무엇이며 노예제도가 무엇인지 생소할것 같더라구요.

제가 전에 우리나라 역사속에 양반 노비등을 이야기 해주며 이야기 해주니

아! 그렇구나 하면서 노예제도는 정말 없어져야 했었는데 하면서 안타까워 했답니다.


 

재인이가 스토부인과 함께 노예로 살고 있는 쥬바를 탈출시키는데 도와주며

직접 노예제도속에서 짐승처럼 학대받으며 사는 사람들을 직접 목격하며

그동안 자신이 무시해 왔던 다문화가족의 수정이와 사촌인 은호까지 오버랩되면서

자신이 무시했던 이들도 모두 다 같은 사람이며 인권이 있음을 깨달았답니다.





⁠스토리가 다 끝나지만 부록으로 교실지기의 특별수업에

인권의 세계사

책 속 인물, 책 속 사건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을 통해서

인권은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 세계 역사속의 인권에 대해서

많이 배울수 있답니다.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에서는 아이와 읽었던 책을 보며

느꼈던 것들을 내용을 생각하며 적어보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적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요.

책을 읽기만 하는것보다 읽고 느꼈던것들을 정리해주는것은

책읽기의 중요한 독후활동이랍니다.

 


 


 

인문학을 좋아하는 저이지만 어찌보면 인문학 어렵게 느껴질수 있는것들을

학문적으로 어렵게 풀지 않고 동화로 풀어내어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수 있는 좋은 아이들의 인문학서적이네요.

아이들에게 참된 가치관을 가지게 하는

좋은 인문학 서적이 나오는것 같아서 무척 흐뭇합니다.


 

⁠아이들과 초등독서논술용교재로 수상한 인문학교실책들 추천하고싶은것이

이야기 주재가 다소 어렵게 느껴질수 있는 인문학서적이지만

동화로 풀어내며 세계사속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그려내는

인문학적 소재와 고민을 해결해주는 인문학책으로

스스로 생각하게 해주는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서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어른들의 인문학 서적은 많이들 나오는데

아이들의 언어로 표현하며 재밌는 그림과 글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며 지적인 호기심을 충족시켜줄수 있는 책이 나와서

초등학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무척 좋네요^^

 

시공주니어 수상한 인문학교실 다음편은

노벨의 과학교실로

과학의 발전은 과연 좋은걸까?라는 주제로 다뤄진다고 해요.

다음 수상한 인문학교실책도 너무 기대되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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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퍼니월드 2 - 악취녀 13세 하수구 여왕의 수상한 음모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2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김재선 옮김 / 사파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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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제로니모와 로즈클럽 시리즈를 애정하는 우리딸⁠

⁠⁠제로니모 퍼니월드 이번책도 재밌다며 신나하며 열심히 봤습니다.

​전세계 42개국에서 1억부 이상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인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2. 악취녀 13세 하수구 여왕의 수상한 음모

 

 

 


⁠제로니모 시리즈는 매번 시작할때마다

새로운 에피소드 스토리가 전개되기에

차례대로 읽지 않아도 전혀 무리가 없답니다.

 

 


이번에는 어떤 재미난 이야기가 펼쳐질까 궁금했는데요.

이번엔 하수구여왕의 음모에 맞선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2편

악취녀 13세 하수구 여왕의 수상한 음모 편은​

​제로니모 시리즈의 주인공 제로니모 스틸턴과

주책바가지 치즈범벅, 하수구 여왕이 등장한답니다.

 

 

안개가 자욱한 11월의 어느 날 쥐토피아에는

원인을 알수 없는 고약한 냄새로 뒤덮혔고

사람들은 지독하고 고약한 냄새를 참을수가 없어서

정든집을 팔고 쥐토피아를 떠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상하기도 너무 이상한 일은

그 집들이 모두 검은지하 중개회사에서 모두 사들이고 있었어요.

​이름도 이상한 검은지하 중개회사

⁠⁠추리소설 탐정소설을 보는듯 스릴있는 이야기와

TV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다는 제로니모의 퍼니월드를

시카는 넘넘 재밌다면서 쏘옥 빠져듭니다.

 

 

오랜 벗이자 친구인 치즈치즈 탐정 연구소의 유능한 탐정

주책바가지 치즈범벅과 함께

​위기에 빠진 쥐토피아를 위해 고약한 냄새의 원인을 찾기로 했어요.

⁠⁠

제로니모 시리즈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재미만을 가지고 책을 만들었다면

엄마인 제가 좋아하지 않았을텐데

재미도 있는데 이야기 곳곳에 지식과 상식을 담고 있고

글씨체의 다양함과 재미도 주면서

동화책에서 문고용으로 재밌게 책읽기 업그레이드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책이네요.

그림도 재미있는 만화같은 그림 참 좋네요~♡

 

 

 

 


드뎌 냄새가 시작되는곳이 13번 하수구임을 찾아내고

제로니모와 주책바가지 치즈범벅이 13번 하수구로 들어가는데

그곳은 다름아닌 무시무시하고 더러운

하수구여왕이 다스리고 있는 지하왕국이었습니다.

 

 

 

제로니모와 주책바가지 치즈범벅을 쫒던 검은 그림자도

다름아닌 하수구여왕의 부하들에 의해

악취녀 13세 하수구여왕을 만나게 되는데...

악취녀 13세 하수구 여왕은 지하 왕국을 다스리며

가장 큰 목표는 지상 세계를 정복하는것.

 

 

 


⁠⁠악취녀 13세 하수구 여왕은 주책바가지 치즈범벅에게

그동안 하수구에 지독한 냄세가 나게 하는 풍선들을 놓아두어

쥐토피아 시민들이 모두 도망가며 집을 팔게 하고

그것을 사들이며 뒤에서 조정했다는 사실을 다 말해버리죠.

 

 

지하왕국의 수도 졸조르 도시는

​쥐토피아에서 버려진 생활쓰레기들을 재활용해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었어요.

 

 


<졸조르 도시에서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수만 가지 방법>을 통해서

지금의 우리가 쓰레기를 어떻게 재활용해야하는지를 말해주는것 같았어요.

자원은 한정되어 있고 미래에 부족할 자원부족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에 환경문제를 생각하게 하는 이 책!!!

 

 


 

 


거리를 거닐다 하수구를 보거나

지하세계는 어떨까 생각해본적이 있었는데

여기 지하왕국 졸조르 도시를 보면서

어린이들이 보는 책이지만 미래의 환경문제를 다루며

현재의 우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또 책을 읽다보니 우리 또한 쓸데없이 마구 쓰고 버리는건 없는지

자원을 아껴야겠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제일 먼저 시카는 노트나 종이를 마구 쓰는버릇을 줄이겠다면서

이면지를 사용해서 그림도 그리고 공부도 하겠다고 했답니다.

저도 딸에게 필요없는 물건들을 사지 않겠다고 말했네요~~

 

 

제로니모와 주책바가지 치즈범벅은

악취녀 13세 하수구여왕의 손아귀에서 무사히 빠져나올수 있을지...

 

 

추리소설이나 탐정만화를 보듯 짜릿하고 스릴있는 재밌는 이야기에

⁠저도 딸도 이번 책도 대박이다며 신나게 봤답니다.

​이번 주말에 2박3일동안 캠핑을 가면서 제로니모책을

지난 주말에는 로즈클럽책을​ 가지고 가서 열심히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책을 다 읽고 권말 부록에는

제로니모가 알려주는 쓰레기 재활용 방법을 통해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는 분해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또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하는 방법은 어떤게 있는지

아이들에게 많이 알려주는 좋은책이네요~

찍찍 신문사 내부와 쥐토피아 신도시, 찍찍랜드의 지도 그림을 보여주며

제로니모 시리즈 책들을 더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것 같아요.

 

 


제로니모 시리즈 책들을 보면 흥미와 재미만 있는 책이 아닌

​역사와 지식도 담고있는 훌륭한 교양 모험 환타지 소설 같아요~

 

 

⁠⁠제일 먼저 딸이 읽고 재밌다고 해서 읽게된 제로니모, 로즈클럽책들은

저희 남편도 저도 요즘은 팬이 되어서

친한 지인들과 블로그 이웃들에게도 입소문 많이 내고 있답니다.

사파리 책들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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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9 - 하와이 훌라 댄스와 불의 꽃의 비밀 로즈 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9
테아 스틸턴 지음, 성초림 옮김 / 사파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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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로즈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하와이 훌라 댄스와 불의 꽃의 비밀


시카는 요즘 사파리 출판사의 로즈클럽책들을 보며

마르고 닳도록 여러번 봤다고 또 사달라고 조르는 중이랍니다.

제가 봐도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고

애니메이션처럼 그림이 생생하며 글자체도 변화를 주어 이쁜데다가

엄마가 봐도 좋을 상식이나 지식들을 곳곳에서 알수 있으니

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시카가 가장 먼저 받아들고서 완독하고 또 읽었던책입니다.

로즈클럽 10권의 시리즈중 그 9번째로

<로즈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하와이 훌라 댄스와 불의 꽃의 비밀편입니다.





제로니모 시리즈를 봤던 분들이라면 다 아실텐데요

로즈클럽책도 각 권마다 새로운 에피소드로 전개되기때문에

순서대로 읽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차례를 보아도 흥미진진한 이야기 가득이라는걸 느끼실수 있을거예요~~





제로니모시리즈들을 먼저 접하고 읽었던 시카가

제로니모 시리즈책들도 무척 좋아했는데요.

여자아이인데다 코드가 맞는지 로즈클럽 시리즈를 더 좋아하네요.

로즈클럽의 미스터리 모험책의 주인공들 로즈클럽의 아이들은

콜레트, 니키, 파멜라, 콜리나, 바이올렛으로

다른 대륙에서 태어난것 만큼 각기 개성이 다른 소녀들이예요.










제로니모 스틸턴의 여동생 테아 스틸턴이 쥐텐퍼드 대학교에서 강의할때

만났던 특별한 다섯 소녀들이 전 세계를 누비며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며

그 속에서 유익한 지식 정보까지 알려주는  모험지식책이랍니다.











로즈클럽의 아이들은 훌라 댄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하와이섬으로 떠났어요.

하와이에 대해서 휴양지로만 알고 있던 시카는

하와이 훌라 댄스와 불의 꽃의 비밀책을 읽고

하와이는 수십만년전 화산이 폭발해서 생긴 섬들로 이루어졌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또 이번 이야기가 이루어지는 하와이의 지역특징등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었답니다.

또 훌라댄스와 의상등 몰랐던 지식 상식등을 재밌게 알수 있어서 좋았어요.











로즈클럽은 불의꽃이라는 숙소를 가기위해 버스를 탔는데

하와이 여자아이들이 하얀 개를 보고 놀라서 두려움에 떠는것을 보고 의아해했어요.

돗보기 단서를 보며 미스터리한 사건의 비밀을 찾아보는 재미 흥미진진합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속에 이렇게 다양한 지식 정보들을 배울수 있었는데요.

아이들에게 억지로 지식책 읽으라고 할필요없이

사파리 로즈클럽 시리즈나 제로니모 시리즈 책들을 보며

흥미롭게 재밌게 배울수 있을것 같아서 엄마가 봐도 참 좋은책입니다.










또 한번 기묘한 일이 벌어진건

근심어린 눈빛의 노인이 마우나로아산이 폭발하기전에 떠나라는 말을하자

경찰옷을 입은 사람둘이 노인을 리조트 정문 밖으로 잡아끌었어요.


마우나로아산은 활화산으로 불의꽃리조트 바로 뒷편에 있는 활화산이예요.











로즈클럽은 숙소에 짐을 풀고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고

리조트 연회장에서 열리는 환영식으로 갔어요.

그곳에서 만난 리조트의 공동대표중 한명인 톰베리씨는 음흉해 보였고

에카나씨는 순수해 보이는 얼굴이었어요.













어느날 로즈클럽에게 한통의 전화가 왔어요.

쥐텐포드 대학교의 반 크라켄 교수님이 활화산을 집중 연구하고 있는데

하와이의 마우나로아산이 곧 화산활동을 시작을 할것 같다고 말했어요.

그런데 하와이 화산 관측소에서는 전혀 반대인 아주 평온한 상태라고 해요.

이건 정말 미스테리한 일이예요.

돋보기가 그려져 있는 단서들을 보고 정리를 해보았어요.











리조트앞에서 만난 할아버지는 에카나씨의 할아버지였어요.

그 할아버지는 불의 꽃 전설이야기를 알려주며

도시에 홀로 돌아다니는 하얀개가 나타나면

화산에서 불의 꽃이 피오오른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또 손자 에카나가 톰베리를 만나고나서 변했고

톰베리는 평범한 사업가가 아니고 뒤를 봐주는 세력이 있다는 이야기도 해주었어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로즈클럽은

리조트와 화산에 숨겨진 미스터리한 일들을 밝히고자

신문사와 화산관측소를 찾아가지만 아무런 단서도 찾지 못했어요.

하지만 분명한건  톰베리가 수상하다는 것이었어요.










시카가 책을 읽으며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밌다면서

로즈클럽책을 읽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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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클럽은 과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며

훌라 댄스 대회를 마치고 무사히 쥐탠퍼드 대학교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하와이 화산 국립 공원은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지역이며

희귀 식물과 동물 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서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전 지역과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되었답니다.

이렇듯 하와이의 지역적 특성과 정보를 알려주기에

시카도 하와이에 대해 관심이 더 많아졌어요.

하와이에 여행 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대요.











로즈클럽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보고 부록을 보니

스토리로만 끝나지 않고 재미나고 흥미로운 정보들이 가득 담겨져 있네요.


화산에 대해서 알게되며 화산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부터

화산의 요모조모를 알게 되었어요.













집에서 만든 화산, 퍼즐조각 맞추기와

하와이 전통댄스인 훌라 댄스도 춰보았어요.

다른 그림 찾기도 둘이서 같이 찾는데 정말 재밌더라구요.

특히 하와이에 대해 맞혀보는 퀴즈에서는

한번 더 책을 읽어보겠다며 기필코 다 맞추겠다며 집중 또 집중하는 시카의 모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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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 틀려서 만점은 아니었지만 정말 열심히 읽고 잘 맞추고

엄지척 해주었답니다.

문제만 있고 정답은 뒤에 있어요.











한권의 책속에 이렇게 환상적인 모험이야기가 있다니

예비초등생부터 초등학생들까지 정말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이야깃거리 가득입니다.


스토리 구성도 내용도 재밌고

글씨가 다양한 크기와 색깔 모양으로 변화를 줌으로써 신선하며

또 애니메이션처럼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들에

중간 중간 지식과 상식정보를 알차게 재미나게 녹여든 로즈클럽시리즈는

아이들도 엄마들도 만족할만한 책인것 같아요.


아이가 정말 넘 좋아해서 지난번 캠핑장 갈때도 들고 가서 읽고

이번주에도 캠핑 가는데 가져가서 본다고 해요.

양장본커버에 아이들이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읽을수있는 사이즈이고

여자아이들도 좋아하지만 남자아이들도 좋아할 충분히 매력있는 책이네요~~


조만간 로즈클럽 시리즈 전권을 구입할 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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