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 응용 2-2 (2017년) 초등 디딤돌 수학 (2017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수학문제집 디딤돌 [초등수학기본+응용]으로
지필평가 준비해요!!!

 

시카네 학교는 매주 단원평가와 수행평가를 보고
1학기에 두번 2학기에 두번 이렇게
지필평가시험을 보는데 이번 중간 지필평가가
다음주에 있어서 이번주부터 시카와 지필평가 준비를 했어요.

시카가 여름방학에 디딤돌 초등수학기본과 최상위연산으로
예습으로 열심히 해서 마쳤어요.
복습으로 최상위수학과 초등수학기본+응용으로 진행중인데
이번에 초등수학기본+응용으로 지필평가 준비를 할려고 해요.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응용]은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초등수학의 기본을 탄탄하게 잡아주며
다양한 유형의 응용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수학실력을 향상시킬수 있어서 복습용으로
시험대비용 교재로 정말 좋은것 같아요.

 

 

#초등수학기본+응용 본문제집과
실력보강자료집 그리고 정답과풀이집 3권으로 구성이 되었어요.

이번에 시험범위가 수학은 1~2단원까지 시험을 보는지라
1단원과 2단원을 풀었는데
2단원 곱셈구구를 할 차례여서 문제풀이를 해보았어요.

 


 

 기본부터 실력까지 한권으로 끝낼수 있는
#디딤돌 #초등수학기본+응용 문제집은
개념읽히기로 개념정리를 하면서
그에따른 기본 문제를 풀어보면서 개념을 확실히 내것으로 만들어요.

 

 

시카는 디딤돌 초등수학기본 과 최상위연산 문제집으로
기본과 연산력을 키워왔기에
개념익히기 문제들이 쉽다고 해요!

 

 

 

처음부터 어려운 문제집을 한다면
재미를 못느낄텐데 이렇게 기초를 튼튼히하고
기본문제부터 단계별로 문제를 풀수 있어서 좋아하네요.

꼼꼼하게 살펴봄면서 문제집을 푸니
틀림없이 다 맞추네요.

 


 

2단계 기본기 다지기 에서는
개념별 집중문제를 풀어보며 기본에 실력을 키우기에는 딱 좋아요.

 

 

 

 

 

 

디딤돌초등수학 기본+응용 문제집에서는
기본문제에서 서술형 문제까지 다양하게 문제를 풀어볼수 있어요.

 


수학의 기본문제만 해서는 실력을 키울수가 없으니
응용력을 키울수 있는 문제들을 많이 풀어봐야겠지요.

3단계 응용력기르기 문제로 문제해결력도 키우고
단원별 응용문제를 풀어보면서 실력을 키워보아요.

 

 

 

4단계 단원평가 문제지로
단원평가 대비도 하면서 공부한 내용을 마무리하면서
스스로 평가를 할수 있어요.

 

이번 디딤돌 초등수학기본+응용문제집은
복습용으로 조금씩 진도를 나가려고 해요.
중간에 연휴도 끼고 매일 꾸준히는 못했지만
이렇게 학습 스케줄표가 있어서 계획을 세워서
꾸준히 학습하기에 좋아요!!!

 

오늘도 조금이지만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응용문제집 풀었어요.
매일 꾸준히 초등수학 실력을 키우기에는
디딤돌 초등수학문제집이 정말 좋은것 같아요.

시카가 여름방학동안에도 꾸준히 초등수학문제집으로
예습을 하면서 자신감은 물론 실력도 쑥쑥 크고 있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들어와서 2학기부터 학교 시험이 있었는데
지필고사 중간 기말 모두 지금까지 올백을 맞아서
이게 다 초등문제집을 꼼꼼하게 꾸준히 열심히 해서
좋은성적을 받는것 같아요.

오늘도 시카는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응용 문제집으로
기본 개념을 탄탄하게 다지고
다양한 응용력을 키울수 있는 문제를 풀면서
수학실력을 향상시키고 있어요.
요즘 한참 유행하는 김생민씨의 그레잇과 스튜핏은
디딤돌 초등수학 문제집을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인것 같아요^^

오늘 모임이 있어서 나갔다왔는데
그 친구도 디딤돌 초등수학기본+응용 문제집이랑
최상위수학으로 아이 공부 시키고 있는데
아이 공부 진짜 잘하는 이유가 다 그거였더라구요.
역시 아이 공부에 관심을 가지고 재미나게 꾸준히 할수 있게
엄마가 아이에게 맞는 문제집 찾아주는것
저희는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응용으로 지필고사 완벽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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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기의 달인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2
윤해연 지음, 안병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7년 9월
평점 :
품절


초등추천도서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2

뽑기의 달인



 


고학년문고 1편부터 넘 재밌는 책을 읽어버린 시카
2편은 무조건 읽는다고 합니다.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책도 좋았는데
고학년문고책도 꼭 간직하고 싶을만큼 재밌다고 합니다.

1편에 이어 2편 뽑기의 달인 책을 읽었는데
이 책은 주위에 있을만한 아이들의 일상 이야기 여섯개의
개성넘치고 공감가는 이야기들로 술술 책장이 넘겨집니다!

초등추천도서 고학년문고이지만 문장이 쉽고 간결하며
편안한 일상속 이야기라서 더 공감이 되고 더 재밌습니다.



저자 윤해연은 어릴적 거실에 있던 아빠의 책장,
거기에 꽂힌 책들과 친구가 되면서 많은 위로를 받으며 자랐다고 합니다.
그런 그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글을 쓰고 싶어서 글을쓰고
『오늘 떠든 사람 누구야?』 로 비룡소문학상을
이후 눈높이 아동문학상등을 수상하신 분입니다.
오늘 떠든 사람 누구야?책도 읽었었는데
재밌게 읽었던 책들을 쓴 저자님들의 이름은 꼭 기억이 나던데
역시 글을 재미나게 쓰시는분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목차를 보니 6가지의 다른이야기 에피소드에
작가의 말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책을 읽다보면 아이들의 심리를 어찌 이렇게 잘 표현해낼까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읽으면서 웃음이 나오게 되는것 같아요.



첫번째 이야기인 엉뚱한발레리나

발레리나는 날씬하고 예뻐야 한다는 생각이 들텐데
윤아는 뚱뚱한발레리나 수지가 이번 호두까끼인형 공연에
주인공이라는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수지는 실력만큼은 짱 좋다.
그만틈 이번 공연에 수지가 주인공이 되었지만
막상 발레실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외모가 중요한것 아니냐며
인정을 않하게 되지만
공연이 시작되자 역시 가장 중요한것은 뚱뚱한 외모보다는
발레 실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이 이야기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는데
그런 선입견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기 보다는
역시 열심히 한다는 의지 실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에게 알려주는것 같아요.


두번째 이야기 뽑기의 달인

어렸을때 학교 문구점에서 뽑기를 했던 사람들이라면
더 추억이 되고 공감이 될만한 이야기일텐데요.
항상 일등보다는 꼴등만 하는 영찬이에게
어느날 일등의 타이틀이 붙기 시작하며
연달아 계속 일등이 되는 영찬이 이야기 입니다.



자기도 모르게 꼴등만 하던 내게 일등 그것도 연달아 두번이나
일등이 되고 나니 영찬이의 친구들은
영찬이에게 뽑기의 달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영찬이는 그 뽑기의달인 으로 불리는게 편안하지 않아요.
부담감과 기대감 때문에
어느 순간 사람들의 눈을 피해 몰래 뽑기를 하게 됩니다.
역시 이젠 일등보다 꼴등이 편하고
막상 운이 좋아서 일등을 하는것보다는 부담이 덜되어서 편하다는것을요.

뽑기의 달인 일부중에서
" 영찬이는 오늘도 세상에서 가장 운이 없는 아이야.
신호등은 늘 빨간불이고,
엘리베이터는 항상 꼭대기 층에 있어.
여전히 숙제를 안 한 날 선생님이 숙제 검사를 해.
하지만 영찬이는 알고 있어.
신호등은 곧 초록불이 될거고,
엘리베이터는 내려올 거라는 걸.
숙제 따위는 뭐 아무래도 좋아.
운이 좋다고 다 좋은 건 아니거든."

이 책을 읽으며 우리 들의 일상속 이야기속에서
재미는 물론 공감가는 이야기 또 감동이 되는 이야기까지
정말 아이들 눈에는 심각할수 있는 이야기가 있겠지만
너무나 간결하게 재밌게 이야기 진행이 되어서
쉽게쉽게 잘 읽히는 이야기책이네요.


6가지의 에피소드 각기 다른 아이들의 이야기는
내 마음을 들여다 보면서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게하는
친구들의 이야기에 아이들은 푹 빠지게 될것 같아요.

가볍게 읽기 시작했지만 읽고 나니
그속에 감동이 있는 이야기
참 좋은책어린이 책 답습니다.
오늘도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책 넘 재밌게 읽어서
다음편이 기다려지네요!!!

좋은책어린이 책은 가볍게 읽으면서 마음의 정화가 되며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가 있어서 들고다니면서 시간날때 읽어도 좋고
자기전에 읽어도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 뽑기의달인 책을 읽으며
우리 딸의 마음을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게 된것 같아서
넘 재밌게 읽었고 좋았습니다.
초등추천도서로써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권하고 싶은
좋은책어린이 책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초등추천도서/뽑기의달인/좋은책어린이/고학년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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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초등 수학 2-2 (2019년용) 초등 최상위 수학 (2019년)
이은희 지음 / 디딤돌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심화문제집/상위권문제집추천

디딤돌 최상위수학으로 실력을 키워요!!!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시작한
디딤돌 최상위수학 문제집은
우리 딸 시카에겐 뗄레야 뗄수 없는
초등심화문제집의 기준이 되었어요!!!

추석연휴라 좀 밀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열심히 풀고 있는것 보면
역시 그동안 매일 꾸준히 디딤돌 문제집으로 풀어서
학습습관이 잡혔구나 싶은게 엄마가 봐도 뿌듯하답니다.




#초등심화문제집추천 #상위권문제집 #최상위수학 #초등심화문제집
#상위권문제집추천 #디딤돌최상위수학 #수학경시대회

최상위수학을 시작하기전
디딤돌 초등수학기본과 최상위연산으로 기본기를 다지고
먼저 예습을 해놓은후
최상위수학으로 복습겸 심화문제집으로 하고 있는데
그렇게 하니 단계별로 할수 있어서
아이에게 부담이 덜한것 같아서 더 좋네요!!!

 

 


 

 

 



 

특히 초등수학문제집 최상위수학은
학습스케줄표가 있어서 스케줄대로 하다보면
더 꾸준히 제대로 할수 있는것 같아요.

저흰 8주완성으로 열심히 아이와 해보고 있답니다.




초등수학 2-2학기 단원은
네자리수
곱셈구구
길이재기
시각과 시간
표와 그래프
규칙 찾기 를 배우는데
이제 3단원 길이재기 끝내고
4단원 시각과 시간 시작했어요.

먼저 3단원 길이재기부터 우리 딸 학교에서는
아직도 길이재기 배우고 있어서 다시 한번 살펴봤어요.



최상위수학의 구성은
단원의 도입 부분에 단원에서 배울 내용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배우면서
수학과 관련된 생활 사례를 보여주며
생활속에서 수학을 배우며 쉽게 익힐수 있게
배경지식을 습득할수 있게 해준답니다.




BASIC CONCEPT 과 BASIC TEST 는
교과서 개념에 기본 실전과 사고력 개념을 함께 정리하여
심화학습의 기본기를 갖출수 있게 정리와 함께
간단히 문제를 풀수 있게 해주어요.



 

사실 심화문제집 상위권문제집 이다 보니
어려울수 있는데 우리 딸 가끔씩 틀리는것 말고는
디딤돌 최상위수학문제집 잘 풀고 있어요.

이게 다 전부터 기본 연산 사고력문제집까지 꾸준히 풀어와서
이렇게 어려운 문제도 풀수 있지 않나 싶어요.
수학선행을 6살때부터 조금씩 문제집 풀었었는데
엄마가 게을러서 잘 못챙겨줘서 그렇지
문제집 매일 한두장씩이라도 꾸준히 풀라고 하면
우리 딸 열심히 하는편인것 같아요.
그래서 수학공부습관이 참 중요한것 같더라구요.



MATH TOPIC 은
엄선된 심화 문제를 들어가기 전 단계의 문제들로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문제들인데
여기서 가끔씩 이렇게 틀리는 문제가 생겨요.

사실 수포자인 저에 경우
제가 봐도 이건 어렵겠다 싶은 문제들인지라
다시 한번 딸에게 문제 풀어보라고 하면
그래도 정답이 나오는것 보면
역시 노력하는 자를 이길수가 없구나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LEVEL UP TEST 와 HIGH LEVEL 문제는
심화 유형의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보며 상위권대비 또는
수학경시대회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문제들이랍니다.

우리 딸 수학경시대회는 한번도  않해봤지만
언젠가 우리 딸에게 이야기해서 같이 신청해 볼까 생각이 드네요.



이제 4단원 시각과 시간 단원으로 들어갔는데
이번에 추석연휴로 좀 밀린게 있어서
화요일부터 다시 학교에 가기전
매일 한장씩이라도 풀어보자고 했답니다.

디딤돌 최상위수학은 물론
디딤돌 초등수학기본과 최상위연산 문제집으로
초등수학 공부습관도 잘 잡고
꾸준하게 열심히 해서 학교 공부를 더 재밌게
실력을 더 키우기로 약속했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한 우리 딸 엄지척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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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없는 영혼
공지영 지음 / 해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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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없는 영혼
공지영 첫 번째 산문집
"나는 이제 내게 주어지는 잔을 피하지 않고 받고 싶다"

#상처없는영혼 #공지영 #해냄출판사 #공지영에세이

 

 

 

 

공지영 작가의 첫번째 산문집인 상처없는 영혼
1996년 초판 발간 이후
2006년, 2010년 각기 다른 출판사로 재출간된 작품으로
그동안 작가로서 성공의 길을 달리기 시작한 시기에
개인적으로 힘겨운 일들을 겪으면서
30대 초반에 쓴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녀가 30대 초반에 쓴 글이지만
이 글을 읽으며 힘든 시기를 겪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이 되는 글들이 많아서 인지
읽는내내 저 또한 위로와 공감이 되더라구요.

공지영 작가의 책들은
봉순이언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고등어,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등
소설책과 산문집 모두 잘 읽었던 터라
상처없는영혼 이 어떨지 무척 궁금하더군요.

상처없는 영혼 은
각 여행지에서 쓴 글과 공지영작가의 개인적인 일상글과
선생님, 후배들에게 보내는 글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떨고 있던 내게 H언니는 충고해주었지요.
넌 누구를 위해서 존재하는 게 아니다.
그냥 너 자신, 너의 존재 그것만으로 충분하단다.
쓸모있는 존재가 되어라, 라는 말 따위는 지당도사들이
하는 말이란다.
너는 이미 너의 존재로 이 지구를 꽉 채우는 거야.
그러고 나야 진심으로 너는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고
그게 바로 쓸모있는 존재란다.
이 글을 읽고 나니 나도
누구를 위해서 존재하기 보다 그냥 나 자신
나의 존재 그것만으로도 충분하구나 하는 자신감이 들더군요.

#상처없는영혼 은 편지 형식을 빌려 쓴 글로 전체적으로
글을 읽기에 참 편하게 볼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글 속에 내 자신의 내면을 보는 공감되는 느낌도 많구요.
온전히 우리 일생에서 상처 없는 영혼이 있을까 싶으면서
이렇게 공지영 작가님처럼 자신의 감정들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전에 나 자신에 대한 한탄과 속상함
타인에게 받은 상처를 혼자 온전히 풀곳이 없어서
일기를 쓰면서 내 마음의 상처를 토닥토닥 해주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공지영 작가님도
자신의 실패와 상처 고통을
하루하루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또한
독자들에게도 그 힘듬을 의미없이 힘겹게 보내기보다
위로가 되고 싶었던것 같아요.

상처없는 영혼 의 책은
상처를 통해서 두려워 하지 말고
그 상처를 통해서 배우는게 많다고 말을한다.
맞는 말이지만 사실 상처 받고 싶지는 않다.

179p 가만히, 고요하게 가만히 중에서
너는 상처 입었다고 말했다. 그래 상처받았겠지.
상처 없는 영혼이 어디에 있겠니. 랭보의 말이 아니더라도
누구든 한 인간의 가슴속을 열어보면 우리는 숯불처럼
아직도 거기서 자글거리고 있는
그 빨간 상처들을 만나게 된단다.
그 상처들을 바라보렴.
모두가 버림받을까 봐 두려워하고 있단다.
남자들의 경우는 특히 더 심하지.
다만 그들은 조금 더 조용히 두려워하고 있을 뿐이란다.
하지만 섣불리 손을 내밀어서는 안 된다.
그건 서로가 손을 데는 결과만 초래할 분이지.

E야, 막 서른을 바라보며 이제 그렇게 막,
생이 두려워 진다고 너는 말했지.
그래, 삶은 두려운 것이란다.
하지만 들여다보아야 한다.
깊은 밤중 산속에서 무서운 것을 얼핏 보았을 때
그것이 무섭다고 고개를 돌리는 자에게 무서움은 영원한 것이지만
그것을 똑똑히 들여다보면 사실 그것은 나뭇가지이거나
바위이거나 하단다.
두려워하지 마라. 삶은 너를 안전하게 해줄 거야.
다만 거기에는 조건이 있단다.
자기 자신을 위해 애쓰는 사람에게만, 이라는 단서가 붙는단다.
사실은 이것이 두렵다는 생각을 나는 요즘 하고 있단다.

상처없는 영혼 의 부제인
나는 이제 내게 주어진 잔을 피하지 않고 받고 싶다
처럼 내가 살아온 인생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며
상처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희망적으로 받아 들이며
삶을 즐겨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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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인생이 싫었던 날은 - 세사르 바예호 시선집
세사르 바예호 지음, 고혜선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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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인생이 싫었던 날은 


세사르 바예호 / 다산책방


 


 

20세기 중남미 시단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페루 시인 세사르 바예호!!!
그분의 시는 이제까지 잘 몰랐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정말 독창적인 시세계를 가진분이고
그의 시들은 절망적이면서도 희망을 이야기하는
정말 보고 또 봐도 머릿속에 깊이 간직되는 시들이 많았다.

죽음이나 슬픔을 이야기하는 시를 보고 있으니
세사르바예호 그분이 어떤 생각으로
이런 시들을 썼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처럼 인생이 싫었던 날은 없다 p205

오늘처럼 인생이 싫었던 날은 없다
항상 산다는 것이 좋았었는데, 늘 그렇게 말해 왔는데.
내 전신을 이리저리 만지면서, 내 말 뒤에 숨어 있는
혀에 한 방을 쏠까 하다가 그만두었다.

오늘은 턱이 내려와 있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잠시 머물게 된 이 바지 안에서 나 자신에게 말한다.
'그리도 많이 살았건만 결코 살지 않았다니!'
'그리도 많은 세월이었건만 또 다른 세월이 기다린다니!'
우리 부모님들은 돌 밑에 묻히셨다.
부모님들의 서글픈 기지개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형제들, 나의 형제들은 온전한데,
조끼 입고 서 있는 나라는 존재.

나는 산다는 것을 좋아한다.
물론,
삶에는 나의 사랑하는 죽음이 있어야 하고,
커피를 마시며 파리의 무성한 밤나무를 바라보면서

 




 

세사르 바예호 의 오늘처럼 인생이 싫었던 날은  시중에서
아가페 를 읽으며
사람은 늘 희망을 노래하지만 외로운 존재라는것을
또 독특한 그 만의 시어가 내 맘속에 들어왔다.

제목만 봐도 그는 희망을 노래했지만
슬프고 마음 아픈 글귀가
자꾸 마음에 와닿는다.

"나는 신이 아
픈 날 태어났습니다.
아주 아픈날."
이 글귀만 봐도  짧다면 짧은 생에
46세에 세상을 떠난 세사르 바예호!




시를 잘 읽지는 않았지만
이 책은 여행시에도 외출할때도 가볍게 들고 가서
읽기 넘 좋더라구요.

특히 세사르 바예호의 시를 기다리고
정말 시를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제일 큰 선물같은 책이 아닌가 싶어요!

세사르 바예호의 시어는 정말 강렬하고 독특하다.
그런 그의 시어에서
그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또 그의 종교적인 생각까지
시에 나타나는  것 같았어요.

그의 시중에서 아라비아 숫자를 시에 도입한
것도 참 독창성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이 아니었다면 나는 세사르 바예호 가 어떤 사람이고
그의 시를 보지도 못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을 읽게 되어서 좋았고
페루와 스페인의 문화에 대한 관심도 생기게 되었어요.

가난한 시골마을에서 태어났고
대학을 졸업해 신문과 잡지에 시를 기고하기 시작했으며
시집을 발표하였지만 억울한 누명으로 감옥살이도 하고
나라에서 추방되기도 하며
스페인을 거쳐 파리에 죽을때까지 살았어요.

그의 시에서 죽기전까지 그는
자신의 죽음을 예언하기도 하며
죽음에 대한 시들이 많이 있었어요.
가난하고 질병에 시달리다 죽었지만
그의 시는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세사르 바예호 시를 읽으며
이전까지 봐왔던 시들과 다른 매력으로
계속 읽게되는 매력이 있어요!!!
이 책 정말 애정하는 책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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