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 리아민의 다른 삶 - 제8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전혜정 지음 / 다산책방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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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리아민의 다른 삶 은 전혜정 장편소설로써
제8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입니다.

단숨에 마지막까지 읽게 만드는 매혹적 필력!!!
을 보니 기대가 되면서도 얼른 읽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읽기 시작하니 리아민과 박상호기자의 이야기에
바로 홀린듯이 읽게 되었습니다.

 

 


삶을 살아가다보니 어렸을때의 순정만화처럼의 스토리의 인생보다는
선과악이 공존하며 복잡하면서도 우리내 삶을
늘 긍정적으로만 바라볼수 없는 세상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 소설책 보다는 에세이 수필집 또는
인문학서적들을 많이 좋아했는데
이 책은 읽다보니 각 캐릭터들의 심리를 잘 표현해내고
탄탄한 문장력으로 한번 읽기 시작하니 바로 끝까지 읽게 되더라구요.

어젠 이 책을 처음 읽고 잠시 하던일만 마무리하고
다들 자는 시간에 한번에 뚝딱 읽어버렸답니다.


독재자 리아민의 다른 삶 줄거리

독재자 리아민 그는 장기집권을 하기위해
자신의 미화된 전기 집필을 준비하기 위해
과거 베스트셀러 작가인 소설가 박상호를
대통령관저인 리리궁으로 불러드립니다.

리아민은 처음엔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하며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았던 냉혈한 독재자였지요.
그렇지만 박상호는 재기를 노리고 있는 작가이기에
리아민의 전기를 쓸수 밖에 없었죠.

 

 

이 책에는 리아민과 박상호 외에도
박상호 그에게 다가온 특종을 원하는 일류기자 정율리,
베스트셀러 출간이 절실한 출판사 사장,
영부인인 최세희의 캐릭터까지 정말
드라마를 보는것 같이 집중해서 볼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나 김세원 수석비서관은 대통령 리아민의 수족과도 같은 사람으로써
소설가 박상호와 여러장면에서 서로 대립적인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거의 리아민과 박상호, 김세원 수석비서관
이렇게 셋이서 많이 등장하고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느낌이었어요.

 

 

인상깊었던 글 공감가는 글이 많았지만
맨 마지막 부분의 글 속에서 이 책에서의 뛰어난 표현력들을
조금 알수 있을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p316.
나는 분노를 억제하는 인내심에 바닥이 난 것을 알았다.
전신이 부들부들 떨려왔다. 주책맞게 눈물이 나오려는 것을 아주 힘들게
참을수 있었다. 분해서가 아니었다. 나의 한심한 무력함에 상처받은
나의 얼마 남지 않은 작가적 자존심이 흘리는 부끄러움의 눈물이었다.
나는 그에게 말하고자 했다.
그들의 야비한 수작과 협박과 거짓말과 그동안 나를 타깃으로 한
돼먹지 않은 연기에 대해 준엄한 일갈을 하고 싶었다.
그가 그토록 강조해서 말하는 단순화를 내 식으로 받아들여서 뭔가
수상쩍은 계획을 꾸미고 있는 거대한 권력을 향해 강력한
한방을 날리고 싶었다. 하지만 아직도 헛구역질이 나오는 나의 쪼그라든
위장에선 갈퀴로 그어대는 것처럼 통증이 더해가고 있었고,
이성적인 사고를 마비시키고 있는 알코올의 기운은 다음 날까지 내내
나를 괴롭힐 것이다.
그래도 나는 숨을 몰아쉬면서 생각을 하나로 집중시키기 위해 애를 썼다.
그와 두번 다시 이런 식으로 만날 일은 내 생에 없을 것이다.
따라서 나는 오늘 밤이 아니면, 이 오만한 자들에게 마지막 메세지를
전하지 못할 것이다. 시간이 흘렀다. 몇 분, 아니 십몇 분은 족히 지나
드디어 나는 하나의 문장을 찾았고, 그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해 입을 열었다.
"당신들은, 나를, 속였어."

 

 


처음엔 책 제목이 독재자 리아민의 다른 삶 이어서
뭔가 재미없을것 같은 느낌도 살짝 있었는데
각각의 캐릭터들이 서로 다른 자신의 욕망을 실현시키려고 하는
스토리들을 읽노라면 시간 가는줄 모르게 읽게 되었습니다.

독재자 리아민의 다른 삶을 쓴 작가 전혜정씨의 필력에
정말 감탄하면서 거의 2시간 반만에 이 책을 완독하게 되었네요.
중간중간 공감가는 글들이 많아서
한번씩 더 읽어보게 되고 장편소설도 꽤 괜챦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339페이지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장편소설이지만
거의 2시간 반 남짓만에 읽게한 매력은
이 책에 등장한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살아있는듯
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예요.

독재자 리아민의 말은 온통 거짓말이고
과연 진실이 얼마나 표현되었을지
이 글을 읽다보니 정말 리아민이라는 캐릭터
이 세상에도 많이 존재 하겠지만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독재자 리아민의 다른 삶
책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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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 유형 3-2 (2018년) 초등 디딤돌 수학 (2018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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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심화교재
디딤돌 초등수학기본+유형 3-2  
 
 
초등수학심화교재 초등수학 초등수학유형문제집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유형을 끝냈어요. 
 
지난8월 최상위연산을 마무리 하고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유형 과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응용 문제집으로
예습겸 복습을 했는데 초등수학 기본+유형 먼저 완료했네요. 
 
여러 문제집과 같이 하다보니 속도가 빠르지 않고
날씨가 좋아서 밖에서 놀다보면 진도가 빠르게 나가지는 않지만
디딤돌 문제집은 한번 시작하면 바로 집중해서 잘 푸는 시카!!! 

 

 

 

디딤돌 초등수학 교재를 만나고 꾸준히 하다보니
이제 수학문제는 틀린문제 찾기가 힘들 정도로
실력이 쑥쑥 크고 있답니다. 
 
이번 학기에 새로 나온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유형3-2를 만나고
열심히 방학동안 학습을 하고 예습겸 복습으로 다져주고
2학기에도 열공 하고 있으니 학교시험대비 교재로도 좋고
상위권교재 심화교재로도 좋다는것이 느껴졌습니다. 
 
 
 


 
#초등수학 #상위권교재 #초등심화교재 #디딤돌초등수학 #기본유형
#초등수학문제집추천 #수학유형문제집 #초등수학문제집 
 
 
 
그동안 초등수학 기본+응용 교재로 기본기를 다지고
바로 응용문제로 들어가다보니
여러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면 좋겠다 싶기도 했는데
딱 필요했던 초등수학 기본+유형이 나와서
여러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보며 빈틈없이 실수없이
문제를 풀어보니 확실히 실수가 줄어드는것이 느껴졌습니다. 
 
초등수학 기본+유형 문제집은
본교재와 수시평가자료집 정답과풀이 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요. 
 
정말 열심히 한만큼 시카 실력이 쑥쑥 커졌는데
그 밑바탕에는 디딤돌 초등수학문제집을 만나서 인것 같아요. 
 
기본교재를 미리 다 끝낸후라 상위권교재 심화교재로
초등수학 기본+유형 문제로 선택하고
열심히 열공하여 마무리 하니 수학실력다지기 문제 없네요. 
 
 



 
 
초등수학 3학년2학기 맨 마지막 단원인 자료의정리! 
 
이번 단원에서 꼭 짚어야 할 핵심 개념 알아보며 문제를 풀어요.
각 단원별 어떤것을 배우는지 핵심개념 이해 정말 중요하답니다! 
 
 
실력을 키우는 초등수학유형문제집 은
1단계 - 교과개념 - 교과개념을 자세히 알려주고
필수문제를 유형별로 반복 연습합니다.
2단계 - 꼭 나오는 유형 - 앞에서 배운 내용을 이해하여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3단계 - 자주 틀리는 유형 - 자주 틀리는 유형의 문제를
집중학습하여 실수를 줄이고 문제해결력을 키워줍니다.
4단계 - 최상위 도전 유형 - 최상위 심화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키우고 시험대비도 할수 있어요.
 
 
 



 


 
 
첫번째 1단계 교과개념 반복연습을 하여
같은 유형의 문제를 세분화해서 나눠서 실수를 줄일수 있어요. 
 
마지막 단원이지만 확실하게 마무리 하기 위해
집중해서 시카가 풀었는데 틀린문제없이 다 맞췄어요. 
 





 

 

 

 

 



 
 
2단계 꼭 나오는 유형
3단계 자주 틀리는 유형
4단계 최상위도전 유형까지 완벽하게 문제를 풀고
수시평가대비 레벨1,2까지 다 풀고 마무리 했어요. 
 
마지막에 한문제 덜렁대고는 틀렸는데
문제를 제대로 다 보지도 않고 풀었나봅니다. 
 
 



 
 
그래도 이제는 초등심화교재 상위권교재 들도
기본개념과 여러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봐서 그런지
틀리지 않고 순조롭게 잘 푸네요. 
 
 
 besisiyo_05-13
 
 
디딤돌문제집은 교과학습교재 부터 상위권교재
특화교재 아이들의 성취도와 난이도에 따라서
다양하게 문제집이 있답니다. 
 
 




 
분권으로 된 수시평가 자료집도 곧 문제를 풀려고 해요.
요건 나중에 시험보기전에 풀어봐도 좋고요. 
 
시카네 학교 반은 조금 수학이 진도가 많이 않나가서
이제 2단원 끝났다고 하더라구요.
곧 단원평가도 있겠지만 디딤돌문제집이 있어서 걱정이 없네요. 
 
초등학교 학교 시험이 쉽기도 하지만
초등심화교재는 상위권교재는 꾸준히 풀게해서 실력을 키울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가게되면 다 나중에 푸는 문제이고
미리 기본부터 심화까지 실력을 다지면
고학년 되도 수학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친구 또는 재밌는 학문으로 느껴질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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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속으로 네버랜드 플랩북
헤더 알렉산더 지음, 안드레스 로사노 그림, 우순교 옮김 / 시공주니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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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네버랜드플랩북

인체속으로


 

 

 

 

 

100개의 질문과 답, 70개의 플랩으로 만나는
놀라운 지식의 세계!



나와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네버랜드 플랩북 시리즈가
시공주니어에서 새로 나왔습니다.


인체속으로 정글속으로 공룡속으로
세권의 책이 나왔는데 시카가 가장 읽고 싶어하는
인체속으로 책을 먼저 읽어보았어요.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이 나왔는데
특히나 플랩북이어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기에 참 좋았습니다.


플랩북은 아이들이 직접 열어보면서
무엇이 있을까?궁금해 하면서 궁금증을 해소하기에 좋고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줄수 있는 책이지요.








우리몸과 인사해 우리몸의 여러곳에서는 어떤일을 하는지
또 흥미로운 궁금증에 대한 답들을 알수 있으니
저도 같이 보고 재밌게 읽었어요.


손톱은 왜 깎아야 할까?
깎지 않으면 계속 길어지니까.
손톱은 발톱보다 훨씬 빨리 자란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피부색이 다른 이유는?
사람의 피부에는 멜라닌이라는
색소가 있어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많을수록 피부색이 어두어진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세상에 대해 궁금한것이 많고
저희 딸 또한 늘 저희 부부에게 궁금한것들을 많이 물어보는데
인체속으로 에서는 인체에 관한 궁금한것들을 명쾌하게 이야기 해줍니다.


아이들이 궁금한 것이 많아야 찾아서 탐구도 하고
그것이 지식이 되어서 나중에 배경지식이 되어서
학교 공부 부터 나중에 일상생활속에서도 도움이 많이 될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제가 반곱슬인데
'머리카락이 곧거나 곱슬거리게 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궁금했었는데 모낭이 똑바로 서있으면 곧은 머리카락이 되고
모낭이 누어 있으면 곱슬머리 처럼 난다고 합니다.



그림도 아이들이 보기에 친근한 그림으로 되어 있고
인체그림에서 중요한 부분의 궁금증을 간결하게 잘 설명해줬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몸의 모든것을
궁금한것들을 알기쉽게 알려주는 네버랜드 플랩북 시리즈
<인체속으로> 책을 보면서 딸 아이와 다 읽고 퀴즈를 내봤어요.


서로 한번씩 다 읽어보고 5문항씩 문제를 내서
많이 맞춘사람에게 하고 싶은 것 소원 들어주기를 했어요.
재미있게 읽고 퀴즈 까지 내면서 하니
딸아이가 엄청 신나하면서 읽더라구요.



인체속으로 책을 읽고
우리가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운동이란 무엇일까?
어떤 음식이 몸에 좋을까? 등등
건강에 관한 것들이 나와서 우리 딸 요즘 인스턴트 음식만 좋아하고
밀가루 초콜릿등을 많이 먹어서 살도찌고 걱정이 되었는데
이 책 읽고 도움 받아서 식습관 고쳐 보겠다고 하네요.


엄마, 아빠의 열마디 잔소리보다
좋은 책으로 읽으면서 아이가 깨달으니 정말 도움이 되더라구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두 도움이 될만한
네버랜드 플랩북 인체속으로 를 다 읽고 나니
다음에는 정글속으로 와 공룡속으로 책도 읽고 싶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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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자연사 박물관 : 생명 관찰 실험실 DK 박물관
DK 자연사 박물관 편집위원회 지음, 이한음 옮김, 데릭 하비 자문 / 비룡소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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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 박물관 생명관찰 실험실
간직하고픈 자연도감 / 비룡소


 


자연사 박물관 은 백과사전의 명가인 영국의 DK출판사에서

어린이를 위해 기획한 자연도감 책입니다.

자연관찰책을 아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과학은 좋아하고 동물 식물을 좋아하는 아이라
이 책은 어떨지 궁금해 하며 같이 읽었는데
아이도 저도 남편까지도 만족하는 자연백과사전이었어요!

고급스런 양장본에 선명한 생명체들의 실사사진으로 되어있어서
울 남편도 딸도 요 책 한권이면 자연백과사전으로
소장가치 있고 간직할만 하다며 대만족이었지요!!!

 


자연관찰 책은 보통 동물이나 식물등
큰 특색이나 먹이등 간략하게 알려주는게 대부분입니다.

비룡소에서 나온 자연사 박물관 책은
생명의 기초인 세포부터 미생물과 균류로 시작해서
생물계를 두루 살펴보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생물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실사 사진의 자료를 제시하여
생명의 원리를 알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에 사두었던 자연관찰책들은 잘 않보게 되서
진즉에 정리했고 그 이후엔 과학전집을 몇질 사기는 했는데
자주 보지 않더니 올해 3학년부터 과학을 배우면서부터
자연관찰 과학 이런것들 좋아하더라구요.

시카는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서
비룡소 자연사 박물관 책을 보며
엄마 이거 알아요? 하면서 이것저것 이야기 해주면서 잘봤는데
넘 좋아서 자연백과사전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비룡소 자연사 박물관 책은
지구 생명의 기초부터 의문들을 가지고
생명이란 무엇일까 생명은 37억년전에 시작되었고
최초의 생명인 세포부터 지금의 생명들까지 아우르는
자연을 한권에 담아낸 생태도감 책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두껍고 방대한 책이라 아이가 잘 읽을까 걱정하던것과 달리
앉은자리에서 쭉 훑어봅니다.

곤충들은 작아서 자세히 보기 힘든데
곤충의 눈 날개  더듬이 등 각 곤충들의 특색을 알수 있었고
특히 사마귀는 같은 사마귀를 잡아먹는 동족 살해자로
큰 사마귀 암컷이 동족인 작은 사마귀를 먹는 장면을 보더니
넘 징그럽고 사마귀는 곤충중에서 가장 무섭다고 했어요.

 


특히 큰 사마귀나 비교적 큰 암컷 사마귀는
짝짓기 도중이나 끝낸뒤에 작은 사마귀를 먹기도 한다니
정말 사마귀의 세계는 넘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곤충이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라며
사마귀 정말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생물 분류는 어떻게 할까
지의류는 어떻게 살아갈까 등
어른들도 잘 모르는 생물의 세계 아이들이 궁금해 할만한 내용 가득한
자연사 박물관 책을 보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게 알찬 시간을 보낼수 있어요.

특히 이번 연휴에 가게 된 애버랜드에서
이 책을 보고 간 후여서 그런지 식물 동물들 구경하면서
자기가 알고 있던 내용을 술술 이야기 하는것 보니
집중해서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 기린은 초식동물로 긴 혀로 나뭇잎을 먹는데
기린의 혀가 검은색인 이유는 햇빛에 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며
저에게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기린하면 큰 키와 얼룩무늬만 생각할텐데
긴혀의 색깔이 검은색이며 특징까지 알고 있다니
엄마로써 엄청 흐뭇했어요.ㅎㅎ

 

 

자연사 박물관 책에서 표지사진에도 나온 카멜레온은
시카에게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들이 많아서 기억에 많이 남는대요.

카멜레온의 발이 나뭇가지를 움켜쥐기 좋은 Y자 모양이고
녹색 피부 덕분에 열대 숲 서식지에 잘 섞일수 있어서
번개처럼 빠른 혀로 먹이가 붙잡히면 바로 혀로 빨아들여서 먹는데요.

특히 카멜레온의 눈은 360도로 돌아갈수 있고
한쪽씩 따로따로 움직여서
사냥할때 거리와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한다니 대단하다고.

 


#자연사 #박물관 책 끝부분에는
낱말풀이와 찾아보기가 있어서 읽다가 용어를 모른다싶어서
찾아보면 낱말풀이에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초등학생들 어린아이들이 읽기에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시카는 책을 읽고 독후활동은 알아서 해요.
이번엔 자연사 박물관 책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표지를 만들어보겠다고 만들어 보았어요.


"자연사 박물관은 다양한 동물, 식물이 살고 있다는걸 잘알수있다.
또 그것의 특징이 잘 나와있다.
나는 그중에서 카멜레온이 가장 인상깊게 기억난다.


카멜레온의 혀는 아주 빨리 벌레를 잡는다.
또 카멜레온은 눈을 한쪽씩 따로 따로 움직이며
360도로 돌아갈수 있다."

 


지구에는 다양한 종류의 생물들이 살아가는데
그 모습들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꼭 필요한 정보들만
알기쉽게 설명해주고 지적호기심을 충족시켜주어서 좋았어요.

자연속에서 각자 나름대로의 생존전략이 있고
각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남기위해 애쓰는 식물 동물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또 느끼게 되는것 같아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바깥 나들이도 많이하고
체험을 많이 하는데 요 책을 읽거나 들고서
바깥나들이나 자연사 박물관 등을 가게 되면
무척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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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해도 돼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10
윤해연 지음, 박재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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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110

놀면서 해도 돼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책은 감동과 재미가 있어서
딸도 저도 좋아하는 책입니다.

 

이번에 새로나온 놀면서 해도 돼 책은
표지그림을 보니 어린아이가 무거운 가방을 메고 있고
위에 엄마와 친구들로 보이는 그림과함께
아주 힘겹게 가방을 메고 가고 있네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하며 책 제목을 보며
우리 딸은 이 책 넘 마음에 든다고 나도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놀면서 해도 돼"

 

 

 

 

놀면서 해도 돼 줄거리

 

이 책의 주인공 지우는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으로 인해서인지
학교 끝나며 학원, 또 학원, 또 다른학원으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그것도 학원만 9군데나 다니는 지우를 보니
왠지 엄마인 제가 봐도 딸이 봐도 안쓰럽게 느껴집니다.

 

주인공 한지우는 공부도 잘하고 똑똑하다는 소리를
어른들에게 자주 듣는 모범적인 아이다.
그러던 어느날 민구형이 나타났고
그 형은 볼때마다 반갑게 지우에게 아는척도 하고
"놀면서 해도 돼" "인생 별거 없어. 신나고 즐겁게 살아."
라고 이야기를 해주는 이상하지만 멋진 형이었습니다.

 

시카는 주인공 한지우는 겨우 2학년인데 이렇게나
학원을 많이 다니다니 정말 지우 엄마 너무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지우는 그러다 난생처음 엄마몰래 친구랑 피시방에 가다 들키고
호되게 혼나고 집을 나왔는데
갈데가 없어서 민구형이 말한 숲마을 놀이터로 갔습니다.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놀고 있었고 다들 행복해 보였고
자꾸만 무서운 생각이 들면서 눈물이 나왔어요.

 

그때 마침 민구형이 나타났고 민구형은
자신이 놀고 싶어 하는 마음을 들여다보고
엄마에게 솔직하게 표현하라고 그렇게 정정당당하게 말하고 놀라고
그러면 용서해 주실 거라고 멋진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 소리에 용기를 얻고 지우는 엄마품에 안겼습니다.

 

지우라는 아이는 바르게 잘 자란것 같은데
지우네 부모님들도 어렸을때 더 많이 놀았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말이예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놀면서 해도 돼 책은
좋은책어린이 홈페이지에서 독서활동지 파일을 내려받을수 있어요.
그 독서활동지로 아이와 독후활동을 하니
책을 읽고 느낀점을 쓸수있어서 넘 좋은것 같아요.

 

 

 

저는 이 책을 읽자하니 요즘 아이들 참 안쓰럽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경쟁사회속에서 살다보니 이것저것 학원도 많이 다니고
학교공부며 학원공부까지 해야할일들은 많으니 놀시간은 부족하고
우리 어릴때 놀았던 시절을 생각하면 아직도 그 추억이 생생하고
더 많이 놀아야 했었는데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날씨가 좋기도 하고
아이들 어렸을때 많이 놀아야지 저학년이니깐 괜챦다 생각하고
하루에 한시간정도는 밖에서 놀게 해주려고 합니다.

 

오늘도 이 책 읽고 집 앞 놀이터로 가서
친구들 오기전에 줄넘기도 하고 친구들과 놀고 오겠다고 하고
밖에 나가서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주인공 지우는 민구형이 말한 정정당당하게 놀기
거짓말하면서 노는건 노는게 아니고
신나게 놀수도 없으니 엄마한테 거짓말하지말고 솔직하게 말하고
정정당당하게 말하고 놀기로 했습니다.

 

시카도 가끔 엄마에게 말하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을때
 엄마한테 혼날까봐 솔직하게 말하지 않고 놀때가 있었는데
이 책을 빌어 솔직하게 정정당당하게 말하고
숙제와 공부를 적당히 한후에는 언제든지 허락해 주겠다고 했어요.

 

잘못을 해서 혼낼수도 있지만 솔직하게 말한다면
엄마는 용서해 줄것이라고 이야기 하니
우리 딸도 이 책 읽기 정말 잘한것 같다며
솔직하게 엄마에게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좋은책어린이 책은 늘 감동과 재미가 있어서
어른인 제가 봐도 참 좋은 초등추천도서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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