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주니어 ​

닮은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3.4학년군⁠ 




 

외국말들중에서도 같은 단어인데 틀린 뜻을 가진말들이 있듯이

똑같은 소리와 글씨인데 뜻이 다른 말들이 많지요?^^

초등학교에서 알아야할 우리나라말 중에서

3,4학년이 알아야 할 낱말 80여개를 뽑아서

재밌는 스토리로 재밌게 배울수 있는 책이 있어서

저희 넘 재밌게 술술 읽어 보았답니다.



 

시카가 1학년인데 3,4학년군 책을 받아서

어려울까 걱정했지만 그건 우려였어요.

첫날에 학원 가기전에 받느라 시간이 없는데도

재밌다면서 몇장 읽고 나갔다가

나중에 돌아와서 집중해서 읽더라구요.

재밌다면서 한번 더 읽고

엄마와 아빠에게 퀴즈까지 내면서 신나했어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3,4학년에서 다뤄질 내용들이 있으니

참 좋죠~~^^


여러가지 뜻을 가진 다의어와

같은소리와 글씨인데 다른 뜻을 가진말을 동음이의어라고 하죠.

그 동음이의어를 재밌는 스토리로 최대한 같은글씨에 다른뜻인 단어가

스토리에 잘 스며들어서 넘넘 재밌게 보았답니다.


 

닮은 듯 다른 교과서속 우리말 / 시공주니어 / 초등필독도서 /

닮은듯 다른 교과서속 우리말 3,4학년군



 

⁠차례를 보니

무서운 이야기와 우스운 이야기들이 있어서

그게 뭔가 하고 의아해 하실텐데요.

책을 읽어보시면 다 아시게 되실꺼예요.

 

하연이는 오랫만에 할머니집에 놀러 갔어요.

할머니는 재밌는 이야기를 잘 들려주시는데

이번에는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신다는거예요.

자 어떤 재미난 이야기인지 들어볼까요?^^ㅎㅎ

옛날에 점모자라는 모자를 파는 장사꾼이 있었어요.

그런데 모자 쓰는걸 싫어했는데 자꾸 사람들이 놀려서 모자 파는걸 접고

돈 되는걸 팔기로 했어.

그런데 하는 일마다 잘 않풀려서 하루는 점모자가 하늘에 소원을 빌었어.

장사만 잘 되게 해준다면 번돈의 반을 어려운사람에게 도와주겠다고 빌었지.

정말 소원대로 장사가 잘 되어 번돈의 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어.

​그런데 장사가 잘되자

어느센가 가난한 사람을 돕겠다던 약속도 은근슬쩍 모르는척 했어요.

그러다 과일을 팔기로 했는데 배만 팔리지 않아서 밤늦게까지 하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지난번에 도와준 새가 복주머니를 ​ 주며

배에 꼭 차고 다니라고 주었지만

어느센가 복주머니를 잃어버리고 지나가다 고운 여인을 만나서 집을 따라 가게 되었어요.

그 여인은 손각시라는 무서운 사악한 귀신이 점모자를 잡아 먹으려고 했던것이지요.


날 잡아, 오동통 살 많은 배나 배부르게 먹었으면......


꿈속에서 들었던 그대로 먹는 배를 팔려다 못팔고 와서

배부른 배를 보고 손각시가 먹을려고 했던것이었어요.

은혜를 갚는 새로 인해 무사히 도망친 점모자는

가지고 있던 배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모두 나누어 주었고

돈을 벌때마다 반을 뚝 떼서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었다고 해요.



이렇게 재미난 스토리인데 무섭다구요.

할머니의 무서운 이야기를 하연이는 다른뜻으로 이해를 해서

무서운이야기가 우스운 이야기가 되었답니다.

이처럼 같은 이야기인데도 다른 뜻으로 들릴수 있다는것,

동음 이의어가 참 많다는것,

이 책을 통해서 쉽게 재밌게 이해하며 배울수 있었답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 줄임말이나 속어등으로

우리나라말 뜻을 잘 모르고 사용하는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중요한 우리나라말을 재밌는 이야기속에서

자연스럽게 알아갈수 있게 만든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책

시리즈로 다 사고 싶어서 이번에 구매할려구요.

교과서 연계도 되니 더 없이 좋은 책이 될듯합니다.


스토리 중간중간에 알아야할 동음이의어들의 뜻을 알려주어서

이야기를 읽다가 궁금했던 동음이의어들 확실히 알게 해주네요.

시카는 재밌는 옛이야기에 빠져서

한번 더 한번더!!! 읽겠다면서 한번 더 읽었답니다.


⁠동음이의어를 에를 들자면 쉬다 라는 글자에 여러가지 다양한 뜻이 있어요.


첫번째로 쉬다는 피로를 풀려고 몸을 편히 두다

두번째로 쉬다는 숨을 들이마셨다 내보냈다하는것

세번째로 목소리가 거칠고 탁해서 잘 나오지 않는것

네번째로 음식이 상해서 맛이 시큼하게 변하는것등

이렇게 한 단어와 소리라고 해도 다른뜻을 가지고 있어요.



 

제일 마지막 부분에는 더 배워 보아요로

같은 말 다른 뜻을 가진 낱말들 재미있는 수수께끼를 풀수 있어요.


이렇게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책은

생활속에서 교과서속에서도 같은 단어인데 다른뜻을 가진 낱말들 많은데

이렇게 좋은 이야기책으로 나와서

소중한 우리나라 말을 제대로 쓰고 활용할수 있겠구나 싶어서

너무나 좋았답니다.

초등학생이라면 꼭 알아야할 낱말들이 있어서

꼭 추천해주고 싶은 필독도서인것 같아요.


닮은 듯 다른 교과서속 우리말 / 시공주니어 / 초등필독도서 /

닮은듯 다른 교과서속 우리말 3,4학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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