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왕 뽑기 대회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13
정복현 지음, 이갑규 그림 / 리틀씨앤톡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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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13권
이벤트 왕 뽑기 대회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더 집콕하게된 겨울방학에
책을 좋아하는 시카는 자꾸만 재미난 신간책 있냐고 물어봐요.
그럴때 마침 새로운 신간이 도착해서
아이에게 안겨주니 좋아라하면서 읽었어요!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13권
이벤트 ​왕 뽑기 대회 책인데
아이들 학교생활속 재미나고 즐거운 소재여서 좋더라구요!


나흘간의 연휴를 보내고 온 아이들이
첫수업이 되자 나공자 선생님 일명 콩자 선생님께
이야기 하면서 쉬자고 해요.
콩자 선생님은 아이들이 엉뚱한 이야기를 해도
야단치지않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는 선생님이시죠.

선생님은 마음이 약해져서 10분만 쉬자고 하는데
그 사이에 아이들이 수다스럽게 이야기 합니다.
그때 사랑이가 우리 반에서 누가 젤 재미난 이벤트를 했는지
대회를 열자고 합니다.



콩자선생님이 가장 감동적인 이벤트를 한사람을 뽑아서
짝꿍 선택권을 선물로 정해주자고 하자
아이들은 어떠한 선물보다 좋다고 우르르 박수를 쳤어요!


요즘 아이들은 우리 때랑 다르게 상품보다는
짝꿍선택권 이런게 좋은가봅니다.

우리 딸도 차라리 선물보다 이런 상품이 좋다고
나중에 새학기 되어서 짝꿍이 마음에 않들때
이런 대회를 한다면 넘 좋겠다고합니다.






이번달 마지막날에 아이들이
하나둘씩 발표할때마다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재밌기도 하고 감동도 있었어요!

아이들마다 다 자기가 이벤트 왕이 될거라고 자신만만한 상황.
맨처음 발표한 초영이는 진정한 이벤트여왕 다운
이벤트 이야기를 들려주고
경성이는 수줍어 하며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산하와 사랑이의 발표까지 듣다보니
각자 다 다른 에피소드들이
모두 다 이벤트가 있는 이야기들이라서
누구를 뽑아야할지 결정하기 어려운것 같아요!

시카와 같이 읽으면서
이벤트왕이 누가 될지 궁금하다며
자기는 할머니에게 멋진 추억과 사진을 선물한
경성이에게 짝꿍 선택권을 줘야한다고 말했어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 듣던 콩자선생님이
이벤트 왕을 뽑기전에 선생님도 할 이야기가 있다고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스승의 날 아침에 선생님의 제자중 이기용이라는 학생의
전화를 받았고 속을 많이 썩였던 학생이라며
들려준 이야기는 감동적인 이야기 였어요!


이벤트 왕 뽑기 대회 의 진정한 이벤트왕은
누구였을지 궁금하지요?
콩자반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콩자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보니
진정한 스승님의 모습을 본것 같아서 넘 좋았어요!

시카가 전에는 어린이날이나 생일때
이벤트를 받거나 선물 받음 좋았는데
이제는 나에게 소중한 엄마 아빠에게
이벤트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네요~!



진정한 이벤트 왕은 소중한 사람에게
나에게 당신은 특별한 사람이 라는 것을 말해주고
진심이 담긴 마음을 전달해 주는것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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