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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공룡 박물관 ㅣ 네버랜드 팝업북
제니 자코비 지음, 마이크 러브 외 그림, 우순교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8월
평점 : 
네버랜드 팝업북
살아있는 공룡 박물관
살아있는 공룡 박물관 은 단순한 팝업북이 아니라
이 책을 읽을 아이들이 공룡 팝업을 만들고
화석 전시물 끼우기 같은 적극적인 활동을 할수 있는 액티비티북입니다.
단순하게 열어보고 펼쳐보는 팝업북이 아닌지라
더 재미있고 성취감을 느낄수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할듯 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면서 간혹 엄마 아빠의 도움을 받겠지만
한번 쭉 읽어보고 공룡들의 이름과 특징등을 알아보고
팝업북을 내 손으로 뚝딱 만들다보니
공룡지식이 머릿속에 더 쏙쏙 들어오겠죠?^^
6600만년 전 멸종한 공룡들을 아직도 아이들은 무척 궁금해하고
늘 보고 싶어하는데 내가 만든 공룡이 책 밖으로 책장을 넘기다보면
튀어나오면 만들면서 신기했던것들이 더 재밌어 지고
이 책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것 같더라구요.
시카는 #네버랜드 #팝업북 #살아있는공룡박물관 책이 도착하자마자 읽고
또 소파에 두고 자꾸만 보면서 빨리 만들자고 해요.
도착한지 하루도 않지났는데 자꾸 만들자고 해서
아이와 같이 만들어 볼려고 하는데 스스로 만들어 보겠다고 합니다.
살아있는 공룡박물관 책은 팝업북이 만들어 진게 아니고
직접 공룡 팝업을 만들고 화석 전시물 끼우기 같은걸 하는 액티비티북입니다.
만들면서 공룡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되고
자신이 화석을 연구하는 고생물학자가 되는듯 책을 보고
팝업북을 만들어서 박물관 전시를 해서
더 애정이가고 애착이 가는것 같습니다.
우선 딸이 먼저 책을 읽어보고 제가 읽어보았습니다.
맨 앞에 공룡만들기 DIY 키트가 있고
공룡박물관 안내도에 있듯이 차례대로 공룡을 살펴보며
공룡팝업을 만들 준비를 합니다.
맨앞에 화석키트를 열면 팝업조각을 뜯어서
같은 종류끼리 모아 두어야 해요.
다른 팝업과 달리 #시공주니어 #네버랜드팝업북 #공룡박물관 은
팝업조각에 공룡 이름과 번호가 있어서 섞이지 않아요.
뜯을때도 잘 뜯어져서 하나도 찢어진게 없이 잘 뜯었어요.
팝업조각에는 이름표와 번호와 색깔점이 있어서
그 내용물의 설명서 대로 그림을 보고
조립을 시작하면 되어요.
그림이랑 실사가 조금 딱 않맞아서 아이들이 혼자 하기에는
아직 어린아이들은 힘드니 엄마의 도움이 조금 필요하네요.
시카도 혼자서 잘 하다가도 세심하게 홈을 끼워야 하거나
그림 설명을 보고 헷갈려하기도 하고
제가 봐도 좀 모르겠다 싶어서 여러번 같이 해본것도 있어요
설명서를 보고 트리케라톱스, 티라노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리오플레우로돈, 프테라노돈 등
여러 공룡들을 혼자서 팝업조각을 연결해서 만들고
엄마의 도움을 받아서 착착 만들었어요.
날씨가 더웠지만 아이가 어찌나 좋아하고
열정적으로 하던지 시간은 걸렸지만
다 만들고 나니 엄청 뿌듯해 하고 좋아하더라구요.
팝업북 만들기라고 지레 겁먹을 필요 없어요.
전체를 다 만드는것이 아니라 각 공룡들마다 4~7개 조각으로
설명서를 보고 팝업을 만들고 비교적 어렵지 않아서 할만했어요!
살아 있는 공룡 박물관 의 제일 강점은
단순하게 공룡에 관해서 보는 책이 아니라
스스로 공룡을 만들어보고 입체적으로 느끼고 할수 있어서
책과 함께 공룡과 대화를 할수 있겠더라구요.
내가만든 책이라며 책장에 꼭 놔두고
두고두고 볼꺼라는 시카!
여름방학이라서 뭔가 해야하는데
아이들이 재밌어 할만한게 뭐 없을까 고민할필요없이
요거 살아 있는 공룡 박물관 같이 만들기 해보세요~~
아이와 참 좋은시간을 가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