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네임 R 456 Book 클럽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18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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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R


강경수 글,그림
시공주니어

 

 


코드네임 X,K,V 시리즈에 이은 가장최신판 코드네임R
코드네임V 에서 바이올렛이 납치되고 끝나서
시카가 다음시리즈 넘 기다려진다고 오매불망 기다렸었네요.

신간 나오자 마자 예약주문도 하고
시카에게는 최근 시리즈물 중에서는 완전 홀릭하고 있는
강경수작가의 코드네임 입니다.

역시나 책 도착하자마자 홀릭중이신 따님
한시간만에 다 읽고는 코드네임R이 누군가 했는데
궁금증이 풀렸다고 넘 신나했어요.ㅎㅎ


#코드네임R #시공주니어 #코드네임시리즈 #강경수작가

 


시카가 책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아무책이나 다 좋아하는게 아니라 좋아하는 책만 집중해서 읽는데
코드네임 시리즈는 정말 넘넘 좋아했어요.

이번에 새로나온 코드네임R도 어찌나 집중해서 읽는지
저도 딸아이 다 읽고 바로 한번에 쭉 읽었답니다.

 

차례를 보니 프롤로그와 4컷극장이 나오고
주요 줄거리를 대강 볼수 있는데
여기에 악당 닥터가 나오고 마스터와
바이올렛의 숨겨진 과거 이야기가 나오나봐요.

엄청 흥미진진하고 저 또한 넘 재밌게 읽었답니다.

 

코드네임R 의 바로 전 시리즈는 코드네임V인데
거기서 바이올렛이 납치되면서 끝나서
오자마자 바이올렛이 어찌 되는지 봐야겠다고 했는데
이번책에서 강파랑군도 자신을 자책하면서 시작하네요.

 

강파랑의 머리속에는 바이올렛에 대한 죄책감으로 가득해요.

 


그런 강파랑의 앞에 나타난 코드네임R!
#코드네임R 은 전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그런 코드네임R이 책 제목에 떡하니 나온걸 보니
분명 뭔가가 있다면서 저와 딸이 더 열심히 봤어요.

외모나 표정을 보면 썩 호감형은 아니지만
코드네임R은 바이올렛을 구하기 위해
A반의 예비 첩보원 이정찬과 코드네임I
그리고 강파랑인 코드네임X 이렇게 넷이서
바이올렛을 구출하러 떠납니다.

전에도 등장했던 고양이가 알려준 힌트만 믿고
바이올렛을 구출하러 떠난 네사람은
MSG불독 국장 몰래 떠납니다.

 

북극 어딘가 깊은 곳에 있는 악의 소굴 코스모 기지에
코스모의 보스 닥터이블P가 등장하는데
아무튼 상상과 달리 너무나 귀여운 외모를 가져서 놀랐다는.

닥터이블P는 멸치를 먹고 외모는 펭귄을 닮았지만
귀여운 외모와 달리 냉철하고 무서운 닥터이블P가
코드네임R에서 등장하네요!!!

 

악의 소굴 코스모에는 새로운 악의 캐릭터인
코스모 카리브해 지부장 가젤과 사루비아 발록이 등장하는데
저런 험악한 사람들의 지도자가
너무나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라니 넘 흥미롭습니다.ㅎㅎ

 


무튼 이번 코드네임R에서는 바이올렛의 구출과 함께
바이올렛과 오빠 코드네임K의 과거가 나오고
마스터는 또 어떤 인물인지 나왔어요~!

바이올렛과 시리우스K는 코스모에서 고도의 암살훈련을 받았었어요.
그후 MSG에서 발견되어 최정예요원으로 다시 태어났지요.
그러니 코스모가 바이올렛을 납치해 간것은
자신들이 잃어버린걸 되찾겠다는 뜻이었어요.

 

코스모에 있기전 바이올렛과 시리우스K는
불행하게도 비행기가 추락해서 큰 사고가 나고
거기서 해적들에게 붙잡혀서 코스모일당들에게 팔리게 됩니다.

바이올렛과 시리우스K는 코스모의 마스터에게 가게됩니다.
마스터라는 사람은 코스모에서 뽑힌 아이들을
살인병기로 훈련하는 사람이었어요.

 


마스터는 바이올렛을 보며 옛기억이 떠오르고
자신의 딸의 모습을 생각하며
자신의 목숨을 버리면서 까지 그들을 탈출시켜주게됩니다.

저와 딸은 이 장면에서 넘 감동의 눈물을 흘렸답니다.
아이들이 읽는 책을 보며 어른인 제가 봐도 감동적이어서
첩보액션물이지만 가족애가 느껴지는
아주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아빠는 아니지만 바이올렛은 마스터를 보고 싶어서
순순히 잡혀서 따라왔지만
바로 마스터의 머릿속에는 이블칩이 들어가 있어서
마스터는 바이올렛을 못알아봤습니다.

하지만 싸우던 도중 마스터의 머릿속에 있던 이블칩이 손상되며
마스터는 제정신을 차릴수 있었어요.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싸우면서 터졌던 가스관이 터지면서
온 사방이 화염에 휩싸이자 마스터는 바이올렛을 살리기 위해서
감싸 안고 결국에는 마스터가 죽게 되는데
완전 넘 슬프고 마음아프고 눈물이 나왔어요.

마스터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었던 바이올렛은
"난 다 알고 있었다고요. 고마워요 아빠."

 

코드네임R에서는 첩보와 액션도 있지만
사랑과 감동이 있어서 #코드네임시리즈 중에 단연 좋네요.

#코드네임 다음 시리즈가 또 나오면 바뀔수도 있겠지만요.ㅎㅎ

 

여기에 코드네임R이 어떤 사람인지 조금 힌트가 나와요.
강파랑 코드네임K는 갑자기 머리가 띵하고 울리며
어렸을때의 모습이 상상이 되었어요.

과연 코드네임R은 강파랑과 어떤사이일까요?


그러다가 강파랑의 몸에 프로텍터Q가 합체가 되서
엄청난 성능의 프로텍터 Q로 변신한답니다.

 

코드네임R에는 시리우스K도 멋지게 등장하고
다음시리즈를 알리는 장면이 살짝 보여요.
이 아이는 역시 예상대로 ㅎㅎ

맨 마지막 작가의 말에도 나왔듯이
코드네임 시리즈의 작가이자 그림을 그리시는
강경수작가님이 5개월동안 치열하게 작업하신만큼
정말 완전 만족스런 작품이 나온것 같습니다.

 


이렇게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는 코드네임R을 읽고
딸은 자발적으로 독후활동인 독서록을 쓰고 싶다고 했어요.

코드네임R에서는 코드네임에서 덜 알려진
바이올렛의 과거와 강파랑의 아빠이야기도 그려지고
현재에서 과거로 또 미래로 여러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펼쳐지면서
아이들에게 흥미를 가질만한 요소가 많은것 같습니다.

어른들이 봐도 재미가 있는 만큼
정말 스토리가 재미있고 그림도 역시 넘 좋고
특히 판타지 첩보 액션물이라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완전 궁금해지면서 다음시리즈를 또 기다리게 됩니다.

정말 다음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넘넘 기대가 되면서
코드네임시리즈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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