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틸다 (양장) - 로알드 달 베스트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김난령 옮김 / 시공주니어 / 2004년 2월
평점 :
절판


시공주니어 로알드달,퀸틴 블레이크

마틸다

 

 

 

 

로알드 달은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작가이고
퀸틴 블레이크는 로알드 달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대부분 도맡아 그려서
두분의 작품들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유머를
잘 이끌어내면서 잘 표현해낸 유명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저희 집에도 두분의 작품중
찰리와 초콜릿공장, 내 친구 꼬마 거인의 작품이 있는데
딸 아이가 무척 좋아하는 작품들중의 하나입니다.

 

 

 

 


더운 여름이지만 여름방학을 이용해 책 읽기 열심히 했는데
이번에 보게된 마틸다 책이 참 재밌고 좋아서
아이와 더 재밌게 집중해서 읽게 된것 같아요.

 

마틸다의 이야기는 정말 기발하면서도 유쾌한 상상력을
어떨땐 사이다 처럼 시원하게 하는 기분좋은 스토리였습니다.

 

 

 

 


4살 3개월의 5살 소녀인 마틸다는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신동입니다.

 

그런데 아빠인 웜우드씨는 속임수로 중고차를 팔아
떼돈을 벌며 속물인 사업가이며
엄마는 빙고를 일주일에 5번이나 하러가고
뚱뚱하며 멋내기를 좋아합니다.

 

그런 부모에게 책을 읽고 싶다고 하자
거절을 당한 마틸다는 집 근처에 공공도서관에 가게됩니다.

 

 

 

 

 


거기서 도서관 사서인 펠프스 여사를 만나서
좋은 책들을 추천받아서 어린이 책부터 어른용 책까지
모조리 읽으며 펠프스 여사를 놀라게 하지요.

 

정말 상상하기 힘든일이지만
5살의 소녀 #마틸다 는 수 많은 책들을 섭렵하지요.

 

 

 

 

마틸다는 부모님이 훌륭하고 자애롭고 이해심 많은
존경할 만하며 지적이기를 바랬지만
부모님 모두 그런 점들은 한가지도 갖추지 않았습니다.

 

특히 아버지 웜우드씨는 속임수로 중고차를 팔아서 떼돈을 벌면서
자기 잘난체에 집에서는 마틸다에게 TV만 보라고 강요하며
마틸다에게는 심하게 구박을 합니다.

 

그러나 마틸다는 앞에서 말했듯이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신동이기에
마틸다의 복수에 아버지 웜우드씨는
속수무책으로 당할수 밖에 없습니다. ㅎㅎ

 

 

 

 

 


마틸다는 다른 아이들 보다 조금 늦게 학교에 들어가게되는데
담임선생님인 제니퍼 하니 선생님을 만나게 됩니다.

 

제니퍼 하니 선생님은 조용하면서도
반 아이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는
부드럽고 온화한 선생님이셨어요.

 

그런 온화하고 좋은 하니 선생님과 달리
험악하고 학교 아이들을 벌레 보다 못하게 생각하는
트런치불 교장 선생님이 등장을 하고
학교에서 마틸다는 독서광이지만 어려운 문제를 척척 계산하며
천재적인 모습을 보이고
나쁜 트런치불 교장선생님에게 초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그 이후의 스토리도 정말 상상력을 초월한
재미난 이야기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푹 빠져서 읽을만한 책인것 같아요.

 

 

마틸다도 앞부분은 그저 그런 작품이겠거니 하면서 읽었는데
역시나 점점 읽으면서 상상하지 못할 이야기들이
나오니 더 빠져들면서 읽게 되더라구요.

 

마틸다는 아빠 웜우드씨의 심한 구박에 복수를 하면서
초강력 접착제 소동과 유령 소동등을 벌리게 되는데
어린 소녀답지 않게 정말 똑부러지고 똑똑한 모습을 보이지요.

 

시카는 #마틸다책 을 읽으면서
아빠 웜우드씨나 트랜치불 교장 선생님에게
통쾌하게 복수를 해내는 장면에서 씩 웃으면서
넘 멋지다며 연신 기뻐하면서 읽습니다.

 

 

로알드 달의 작품은 읽을때마다
그 상상력은 어디서 나오나 싶을 정도로
상상력이 풍부하며 전혀 생각지 못할 이야기로
스토리가 전개 되기에 더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것 같아요.

 

특히 마틸다책 에서 마틸다의 초능력이 나올때
어떻게 그런 힘이 나오는지 신기하며 신비롭다고
시카도 이런 초능력이 있으면
나쁜 사람들에게 복수 할수 있을텐데 하며 부러워했습니다.

 

 

독서록을 쓰며 독후활동을 했는데
여름방학 숙제로 독서록 쓰기가 있어서 더 열심히 쓰더라구요.

 

이번에 읽게 된 로알드달과 퀸틴블레이크의 #마틸다책 을 읽으며
감동받아서 두분의 작품인 다른 책들도 읽어보겠다고
집에 있는 찰리와 초콜릿공장 과 내 친구 꼬마거인 책을
같이 읽어보았답니다.


재밌고 신비로운 이야기여서 두껍지만 넘 재밌게
금새 읽을수 있었고 다시 읽고 싶은 동화책이었습니다.

 

아름답고 신비롭고 재미난 동화속 세상인
로얄드달 베스트 작품인 마틸다 책을
무덥지만 시원한 집이나 카페에서 읽으니
정말 행복한 피서 따로 필요없구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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