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네임 V 456 Book 클럽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18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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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시리즈 / 코드네임V
진짜 재밌네!!!

 

#코드네임시리즈 #코드네임 #코드네임V #강경수 #시공주니어

 

 

 

 

 

 

코드네임시리즈로 판타지첩보액션의 처음과 끝이라는 대명사를 얻고
독자들과 서점가에서 인기를 휩쓸었던
코드네임X, 코드네임K 이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코드네임V 가 드뎌 나와서
아이와 저는 집에 책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앉은자리에서
완독을하고 여러번 읽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했지요.

 

 

 

언제부터인가 딸이 가장 기다리는 책이 된
코드네임시리즈 강경수작가의 책
새로나온 코드네임V 음하하 너무 재밌다!!

 

 

 

 

 

 

첫장을 열자마자 보이는 프롤로그를 보더라도
이 책이 아이들이 좋아할만할거라는게 눈에 들어올것 같다.

 

강경수작가는 글은 물론이며 그림도 넘 잘 그려서
코드네임시리즈가 그래서 더 인기가 많은건 아닌가 생각도 해보았다.

 

작년 2017년에 코드네임X 와 코드네임K가 나왔을때
아이와 내가 읽고나니 계속 읽고 싶어지고
다음편이 너무나 기대되었는데 역시나 독자들의 반응이 아주 뜨거웠다.

 

 

 

 

 

 


이 책은 만화책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소재와 이야기가 있는 어린이책이고
강경수 작가는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논픽션부문 라가치상 우수상을 받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인정받는 작가입니다.

 

강경수작가에 대해서 코드네임시리즈를 읽고나서 너무나 궁금하여
알아보니 만화를 그리면서 그림을 시작했다고 하니
역시 만화책 같은 느낌이 들었더라는요.

 

 

 

 

 

 

 

 

 

 

여튼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저는 책이 온날 완독을 하며
둘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강경수작가가 이 책에서 담아낸 재미난 개그코드 이야기를 하고
다음권이 기다려진다며 코드네임시리즈 이름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더랬지요.

 

지난번 코드네임X 와 코드네임K 를 읽고 주변지인들에게
먼저 도서관에 있음 읽어보고 사보라고 권유했더니
다들 읽어보고 아이들이 홀릭 했다면서 서점에서 샀다고 이야기 하는것을
엄청 뿌듯하게 이야기 나눴던 후문...

 

특히 다 재밌지만 본문이외에도 4컷극장이 있어서
예전에 만화를 본 느낌이 들고 이 책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궁금해져서 집중해서 읽게 되더라구요. ㅎㅎ

 

 

 

 

 

 

 

 

 

 

 

코드네임V는 바이올렛이 주인공으로 바이올렛의 코드네임이고
코드네임X와 코드네임K는 강파랑이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었었지요.

 

이번 코드네임V는 앞에 두권에서 담아 내지 못했던
바이올렛의 숨겨진 비밀을 다루고 있으며
정체를 알수 없는 거대조직인 코스모를 비롯해서
MSG첩보국 내부에 있는 배신자와 마가린빌딩안에 있는
거대로봇 검정고양이와 정체불명의여자아이까지 있어서
너무나 흥미진진 했었답니다 ㅎㅎ

 

코드네임 전 시리즈에서 불타는 남자가 붙잡혔었는데
불타는남자 말에 의하면 자기보다 더 무시무시한 거대조직과 사람이 있고
자기는 마가린회장이라는 남자와 유일하게 접촉을 했고
조심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증언을 들었지요.

 

 

 

 

 

 

 

코드네임V 에는 강파랑과 바이올렛 외에도
코드네임B와 코드네임Q가 등장을 하는데
이들은 이번책에 주 이야기가 될 요리 경연대회에서
바이올렛과 강파랑이 위장하여 요리대회에 참여할때
마가린 회장의 빌딩에 침투하여 비밀정보를 몰래 빼내는 임무를 맡게됩니다.

 

요즘 한참 요리경연대회 많이 나오고 요리관련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어서 그런지
이번 코드네임V에서 요리경연대회를 소재로 다뤄서 아주 좋았어요.

 

 

 

 

 

 

 

 

 

 

 

 

 

사실 요리경연대회에 파트너로 참석하게 된 바이올렛과 강파랑은
요알못에 가까운 사람들인데 푸들양과 교신하면서 요리를 하게되고
바이올렛의 뛰어난 솜씨로 승승장구하며 요리경연대회를 승리하게 됩니다.

 

바이올렛과 강파랑의 A조가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하면서
요리 애호가인 마가린 회장을 그 자리에 묶어두는 일을 척척 해내고 있을때
그사이 침투조인 B조가 마가린 회장 빌딩에 침투하게 되는데
여기서도 강경수작가의 유머코드가 빛을 발휘하면서
저와 딸은 같이 크하하 웃게되는 장면들이 많이 나왔어요.

 

 

 

 

 

 

 

 

 

 


이번 코드네임V는 강파랑과 바이올렛의 A조와
코드네임B와 코드네임Q의 B조의 모습을 번갈아가면서 보여주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판타지 첩보 액션의 진수를 느끼게 해줍니다.

 

마가린회장은 이미 바이올렛을 아는듯한 대사와
닥터라는 존재와 거대조직이 있다는 복선을 깔게 해서
더 스릴감 있게 집중해서 보게 되더라구요.

 

 

 

 

 

 

 

 

 

 


바이올렛과 강파랑의 요리경연대회 마지막 라운드는
아무재료가 없이 재료를 구해서 만드는 거였는데
다른 경연자들은 다들 어떻게 알았는지 재료를 준비해왔지만
바이올렛과 강파랑은 요리재료가 없어서
바이올렛이 요리재료를 구하러 떠나게 되지요.

 

여기서 강경수작가의 아날로그적인 팝송과 이야기들이
저에게는 어린이책인데도 더 빠져들게 하는 마력이 들더라구요.

그림도 글도 거부감이 없이 저에게 다가왔는데
우리 딸도 그런 감성이 있는지 좋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강파랑은 엄마와의 추억이 담긴 엄마가 끓여줬던 라면을 생각하고 끓여내는데
2%부족했던 라면을 바이올렛이 잡아온 크라켄의 다리가 첨가되어
요리대회에서 우승하게 됩니다!

 

 

 

 

 

그사이 밝혀진 마가린회장이 코스모라는 베일에 싸인 조직의 일원이며
그들은 바이올렛을 알며 회수하겠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뭔가 비밀스런 정체모를 검정고양이와 공중에 떠 있는 여자아이까지
살짝 나와서 다음책이 나올거라는 기대감이 팍팍 들었습니다.

 

 

 

 

코드네임V는 전 시리즈보다 더 다양하고 아슬아슬하고
스릴감 넘치는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완전 집중해서 읽게 되고
다음편 복선들이 중간 중간 나와서 계속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코드네임V에서 결론적으로 마가린회장이 붙잡히지 않고
바이올렛과 강파랑이 시리우스K가 나타나서
무사히 탈출하는줄 알았는데 맨 마지막에 바이올렛이 붙잡히고 마는 장면이 나와서
다음편이 더 기다려지는것인줄도 모르겠어요.

 

저와 딸 뿐만아니라 #코드네임시리즈 를 사랑하는 독자들 모두
빨리 코드네임시리즈 다음권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올해에 나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코드네임V  책을 즐겁게 읽었어요.

#코드네임 #코드네임V 다음권은
아마도 바이올렛을 찾으러 강파랑과 MSG요원들이 나설것 같고
다음편에서 코스모 조직에 관해서도
MSG의 내부스파이도 알게 되었음 하는 바람이 생기네요.

 

 

 

 

 

 

 

 

 

 


아이와 이렇게 재밌는 코드네임V 책을 읽고 그냥 넘어갈수 없어서
늦은시간이었지만 독후활동을 했어요.
독서록 숙제가 마침 있어서 코드네임V로 독서록 숙제를 했지요.

 

다음엔 자기도 코드네임을 지어서
이야기책을 만들고 싶다고 강경수작가님 처럼 되고 싶다고 이야기 했어요.

 

 

 

 

 


기발하면서도 새로운 소재로 어른들의 어린시절을 추억할수 있게 해줘서
코드네임시리즈 는 아이와 엄마가 이야기 나누면서 재밌게 읽을수 있어서
엄마들이 사주면서 아이와 같이 읽을수 있어서 좋을것 같고
한편의 재밌는 영화 또는 만화를 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아이들에게 악당을 이길 지혜를 주고
강인한 마음을 가지게 해줘서 코드네임 시리즈 점수 팍팍 주고 싶어요.

 

강경수작가님을 뵙고 싶고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싶지만
얼른 다음권 만들라고 먼저 이야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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