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클래식시리즈의 첫번째인 이상한나라의 앨리스가
실제 모델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 이책을 읽고서야 알게 되었답니다.
이책을 쓴 루이스캐럴은 옥스퍼드 대학의 교수였고
새로 학장으로 부임한 딸중에
앨리스 프레장스 리델을 즐겁게 해주려고
만들어낸 이야기들을 엮은게
바로 #이상한나라의앨리스 였답니다.

루이스캐럴이 직접 찍은 앨리스 프레장스 리델의 모습을 보니
아직 어리지만 왠지 도도해보이면서도 신비로운느낌이 듭니다.
이상한나라의 앨리스의 실제인물인 앨리스가
이야기를 지어내어 들려주던 루이스캐럴에게
"그것을 책으로 써 주시면 정말 재미있을 거예요!"
하고 말해서 캐럴이 들려줬던 이야기에
다른 모험담들을 덧붙여서 이 책이 탄생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만약 앨리스가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더라면
루이스캐럴이 지은 명작인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는
못봤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클래식시리즈는 원작에 충실한 번역으로
다소 어려워할수도 있지만
작품의 완성도 면에서 넘 훌륭하기에
저와 딸은 읽는내내 넘 만족스러웠고 좋았답니다.
#이상한나라의앨리스 #줄거리
앨리스는 언덕에서 언니 옆에 앉아 있다가
갑자기 눈이 빨간 흰토끼 한마리가
"이런이런 너무 늦겠는걸"하고 중얼거리는 소리를 듣고
토끼를 따라가다가 이상한나라로 들어가 모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상한나라에서는 모든게 이상하지만
신기한 일들이 벌어지며 앨리스는 모험을 즐기게 됩니다.
이상한 나라에서 앨리스가 만나는 친구들은
흰토끼, 도도새, 애벌레, 공작부인, 체셔고양이, 모자장수,
여왕, 그리펀과 가짜거북등
정말 이상하고 신비로운것들이어서
보는내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기에는 그만인것 같아요.

커진 앨리스가 흘린 눈물이 작아진 앨리스에게는
강물처럼 느껴져 힘들게도 하지만
앨리스는 용감하며 겁도 없는것 같아요.
앨리스가 생각한대로 모든게 이뤄지는
앨리스의 몸이 늘어났다가 줄어들었다가를 반복하게 되고
독극물만 아니면 뭐든지 먹는통에
앨리스는 힘든일을 많이 겪게 됩니다.

앨리스가 알고있는 상식적인 일들보다 이상한일들만 일어나는
이상한나라 에서는 앨리스가 되려 이상한 사람으로 비칠정도이다.
루이스캐럴이 만들어낸 글이지만
정말 탄탄하고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고
존테니얼이 섬세하게 펜으로 그려낸 그림이
신비롭기까지 하고 오래된 고전이지만
지금 읽어도 어른들과 아이들이 읽기에도 부족함이 없는것 같다.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는 상상한 이상의 모험 가득이야기이고
무엇을 상상하든 끊임없이 상상하게 하기에
어린이들이 보면서 환타지스러워 웃으면서 보게되는 책인것 같다.
앨리스가 자신의 눈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쥐를 만나고 쥐는 수수께끼같은 말장난을 하고
애벌레와 공작부인을 만나고
날짜만 표시되는 시계를 갖고 있는 모자장수를 만나고
상상이상의 이야기이지만
넘 재밌어서 책을 놓을수가 없었어요.

계속 보다가 다른일을 하게 되다가도 생각이 나서
운동을 하러 가면서도 다른일을 하면서도
책은 꼭 들고 다니면서 틈나는대로 읽었어요.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는 네버랜드클래식의 첫번째인 만큼
영화나 연극등 많은사람들릐 이야기 소재가 되었고
심리학, 논리학, 물리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아직도 연구될 정도로
불후의 명작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이렇게 흥미롭고 새로운 스타일의 고전명작책은
우리 아이가 꼭 제대로 읽어야 겠기에
시공주니어 네버랜드클래식 시리즈로 읽게 해주고 싶습니다.
저희 딸은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책을 읽으며
자기만의 이야기책을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아이와 둘이서 넘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