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 네버랜드 클래식 28
요한나 슈피리 지음, 김영진 옮김 / 시공주니어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시공주니어]네버랜드 클래식시리즈 하이디로

고전명작의 재미를 느껴요!

 

 

 

어릴때부터 고전명작 읽기나 로맨스소설 읽기 참 좋아했는데
요며칠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클래식시리즈 책들을 읽고서는
고전명작의 참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막상 스위스라는 나라는 한번도 가보지는 못했지만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클래식시리즈 하이디 책을 보고나니
마치 알프스 산맥의 풍경이 그림처럼 그려지네요.






하이디는 본래 두권으로 나뉘어 출간이 되었는데
네버랜드 클래식시리즈 로 출간되면서
<하이디의 수업시대와 편력시대> 와
<하이디는 배운것을 쓸줄안다> 두 작품을
한권으로 묶어서 출간했습니다.








#네버랜드클래식시리즈 #하이디 는
요한나슈피리가 글을 지었고 토미웅게러가 그림을 그렸는데
어렸을때 보았던 #하이디 책보다
더 감동을 주고 좋았어요.

이 책은 하이디를 주인공으로 하고
주변인물들과의 섬세한 감정표현등을 잔잔하게
물 흐르듯 표현해낸것이
아이들이 보기에도 어른들이 보기에도 참 좋을책입니다.







하이디와 친구들에는 하이디에 주로 등장하는 인물들 소개와
차례를 보며 하이디 책을 얼른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하이디 줄거리-

다섯살인 하이디가 어렸을때 부모님을 여의고
할머니와 이모와 살다가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이모는 취업을 위해서 혼자사는 할아버지에게 맡기게 되었습니다.

그 할아버지는 동네에서 괴팍하다고 소문이 났지만
실상은 할아버지는 하이디에게는 자상한 할아버지였지요.







다섯살인 하이디를 보는데
우리 딸 다섯살에 저렇게 어른스럽지 않았는데
하이디는 밝고 명랑하면서도 지혜로운 아이였습니다.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 거의 이모에게 버림받다시피한 하이디는
슬퍼하거나 힘들어 하기보다는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행복하게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가진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였습니다.


그런 하이디는 할아버지와
이웃인 염소치기 패터와 패터의 할머니등과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모가 하이디를 다시 프랑크푸르트에
부잣집딸 놀이친구가 되어야 한다며 데리고 가버린다.







하이디는 할아버지와 스위스 알프스 자연속에서의 삶이 좋아서
프랑크푸르트의 클라라네에서의 삶이
아무리 좋아도 좋지가 않고 병이 들어가게 됩니다.


하이디는 풍족하지는 않지만 자연속에서의 삶이 좋은
어린 소녀지만 당차고 어린아이 답지 않게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성숙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랍니다.







하이디의 나이는 고작 5살 8살 이렇게 어린나이인데도
너무나 어른스럽고 스스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하고 노력하였던 아이였습니다.


결국 하이디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있는
알프스 산속을 그리워하고
자연을 그리워 하다가 병이 나게 됩니다.






네버랜드 클래식시리즈 다 좋지만
우리 아이가 가장 먼저 선택한 책은 하이디 이야기 인데요
다소 두께감 있는 문고형 책이지만
한번 읽더니 계속 읽어내려가는 만큼
책속에서 하이디의 순수함과
아픔과 고통이 있지만 주변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하이디만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메세지를 남겨주기에
읽는내내 미소가 지어지는 감동적인 책인것 같아요.


이 책을 지은 작가 요한나슈피리의 이야기를 읽고
기독교적인 배경도 이해가 되었고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 모두 섬세하게 잘 표현이 되어있어서
읽으면서 한편의 영화를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100년이 지난 지금도 사랑받는 고전책 하이디
이 책을 시작으로 고전명작책 읽기 시작입니다!
네버랜드 클래식 시리즈 전권을 사서
한권씩 꺼내보며 소확행 하는 시간 가져보시는것 어떨까요?
요 며칠 네버랜드클래식시리즈 책 읽으면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시간 소확행의 시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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