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주인공 뉴욕대
대학원생 티아는
예일대를 졸업하고
음식작가를 꿈꾸며
뉴욕에 입성하게된 레스토랑
인턴입니다.
그런 그녀에게 미식업계 거물인 마이클 잘츠와
마주치게 되고 그의
비밀스런 제안을 받게됩니다.
미식업계 거물인 마이클 잘츠는
자신은 미각을 잃은 음식
칼럼니스트이니
대신 음식을 먹어보고
리뷰를 해달라고 합니다.
즉 푸드 고스트라이터가
되어달라고 하는데
둘만의 비밀로 밝히지 않는
대가로 티아에게는
무제한 명품쇼핑을 할수
있고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게
됩니다.
티아는 음식작가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매진했었지만 마이클 잘츠를
만나고는
유능하지만 거짓말도 하게
되고 성장통을 겪게 되는 로맨스 물입니다.
뉴욕은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이고
그 곳에서 최고급
미식업계의 이면을 다루게 되면서
제시카 톰은 작가로써
처음으로 소설을 내게 됩니다.
음식의 표현이 상당히
흥미로웠고
뉴욕의 미식업계의 이야기와
요리들로
순식간에 읽을수 있게
재미가 있었습니다.

주인공 티아와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간의 이야기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우정의 이야기가 있어서
너무나 즐겁게 읽고
좋았습니다.
이 책에서 표현한 음식표현들 참 어찌 이렇게 잘
썼는지
"아뮤즈부셰와 완전히 반대
선상에 있는 요리가
케일과 검은 콩을 곁들인
쇼트림 요리였어요....
쇼트림은 부드럽고 연하고
살이 많았죠..."

"캐비어 알을 하나씩
터트려 보았다.
톡, 하나
먹는다.
실크처럼 부드럽고
상큼해,
톡. 이건 짜릿하고
톡쏘내.
또다시 톡, 이건 유혹적인
맛이야.
어둡고 신비롭고
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