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두 딸 외에 아들 둘을 입양한 그는 "입양은 진열대에 있는 아이들을 물건 고르듯이 고르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의 상태가 어떻든 무엇을 기대하고 아이를 입양해서는 안돼요. 입양은 말 그대로 아이에게 사랑과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아무런 조건 없이 제공하겠다는 다짐이 있어야 합니다." 이라고 밝힌바 있다.

평범한 아이에게 그가 놓칠 수도 있었던 평범한 가정사를 누릴 기회를 제공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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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기간을 30년으로 늘리면 어떻게 될까요?

손실 횟수가 0입니다! 수익률은 10% 수준에서 고르게 분포합니다. 만약 30년‘ 이라는 기간을 가리고 이 표를 보여준다면 뭐라고 할까요? 손실이 나는 경우는 ‘제로‘ 이고 수익률은 연 10%가 나오는 자산이 있다고 하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거짓말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지 않을까요?

주식은 그런 자산입니다. 우리는 고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더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걸 진리처럼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투자 기간을 길게 가져가기만 한다면 주식은 위험이 줄어들고 수익은 여전히 큰, 말도 안 되는 자산입니다.

주식투자는 자본주의가 낳는 양극화라는 냉엄한 괴물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인덱스펀드와 ETF를 통해 우리는 시장 전체를 매수하여 그 성장의 과실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시장 전체를 매수하여 장기적으로 보유한다는 것은 곧 자본주의의 생존에 베팅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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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상승과 하락 두 방향을 모두 고려해봤을 때, 잠재적인 하락폭보다 잠재적인 상승폭이 더 크다면 비로소 진정으로 ‘편안한 가격대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편안한 가격에 도달했다‘란 ‘바닥에 가까운 가격이다‘ 또는 ‘곧 반등이 임박했다‘ 라는 뜻이 아닙니다. ‘하락 잠재력 대비 상승 잠재력이 더 크고, 여기서 더 하락하더라도 내가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 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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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는 꽤 유익합니다. 목표 비중이 10%일 때, 3%가량씩 세 번에 걸쳐서 비중을 채워나가는 식의 매매를 하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단기적인 주가 변화는 예측하기가 지극히 어려운데, 매수 시점을 분산하면 "어제 하루 만에 비중을 다 채웠는데 오늘 주가가 급락했어" 하는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매도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이 주식을 아예 쳐다도 보지 않을 생각이 아니라면, 한 번에다 팔지 말고 야금야금 파는 게 신상에 이롭습니다. 앞서 언급한 행동의 후회와 비행동의 후회 사이 어딘가에 위치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마음이 흔들릴 때면 3분의 1을 매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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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현재 이 금액을 100%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다면, 오늘 이 주식을 신규로 얼마나 매수할 것인가.‘

이렇게 질문을 던졌을 때 나오는 대답과 나의 실제 포지션(보유 비중 또는 보유량)이 크게 차이가 난다.면, 포지션을 바꿔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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