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부러라도 찾아서 뉴스를 본다.
그렇게 매일매일 보다보면 뉴스에도 트랜드가 있구나 싶다.

한동안 군대 내 성추행 문제가 난리였고
비정규직 처우와 의료 사고 등의 안전 문제를 지나
이제는 학생들의 성추행이나 성폭행이 주요 뉴스다.

그야말로 뉴스는 여론을 만들어가기 좋은 수단임이 틀림없다. 늘 넘쳐나는 사건 중에 초점을 맞추고 부각시켜 마치 최근에야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양 경각심을 심어준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람들은 내용을 선택하기보다 진리로 믿는 것을 택한다. 너무 많은 정보는 많은 시간과 관심을 요구할테니

평소 소설에 두각을 보이던 알랭 드 보통이 이 문제를 다뤘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글을 쓸 수 있는 그의 지식과 노력이 부럽다. 나는 고맙게도 이런 작가들의 등에 올라 더 넓은 세상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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