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졌던 남자, 하지만 절망에 몸부림치는 남자분노와 텅 빈 가슴으로 살았던 여자, 그걸 품어줄 사람을 찾았다고 생각했던 여자설탕가루 속 첫키스, 결혼, 그리고 두 사람의 실직시작된 어긋남, 그렇게 지나간 5년다섯번째 결혼기념일에 터져버린 시한폭탄누군가는 가장 현실스러운 결혼 생활이고누군가는 픽션 오브 픽션이라며 부르르 떨었다누구의 말이 더 공감될지는 역시 책으로 읽어야겠다그 미묘한 감정의 흐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