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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의 시대 - 77가지 키워드로 살펴보는 항공 우주 과학 이야기
장조원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15년 6월
평점 :
누구나 길을 걷다가 한번쯤 멀리 가는 비행기를 보며 소원을 빈적이 있을 것이다.
새처럼 벌처럼... 날개짓을 하지 않아도 날 수 있는, 인류의 꿈이자 과학의 결정체인 비행기.
사실 난 비행기가 좋아 어릴적부터 파일럿을 꿈꾸었다.
하지만 시력문제등 여차저차의 일로 파일러의 꿈을 접었고, 대신 나는 공군병으로 자원입대해 먼발치에서나마 전투기 조종사 들을 지원했다.
그곳에서 한번의 비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여러 사람의 모습을 보며 더욱더 비행기에 대한 사랑은 커져만 갔다.
꼭 파일럿은 아니어도 누구나 자기만의 비행기를 가질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1인용 경비행기도 이제는 가능하고,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드론의 경우도 있다. 하다 못해 어릴적 5월이면 날리던 고무동력기나 행글라이더도 있지 않은가?
그마저도 힘들다면 한권의 책과 함께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도 있다. 바로 이 책으로 말이다.
인류 본연의 꿈인 이카루스의 신화에도 나오며 라이트 형제를 가슴뛰게 만든 비행기 ...이제는 각 선진국의 과학기술 대결의 장이 되어버린 항공우주과학 까지... 이 모든 것에 대해 77가지의 키워드로 이렇게 두툼하게 만든 책이라니, 정말 좋은 책이 아닐 수 없다.
오늘 같이 구름한점없이 맑을 하늘을 보면 이 책 한 권을 옆에 끼고 건물옥상에서 조용히 종이비행기라도 날려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