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문명 중 하나인 이집트.신비롭고 매력적이라 수많은 작품의 소재가 되어왔죠.세계 최초의 문명은 메소포타미아 문명이지만.가장 유명한건 이집트 문명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겁니다. 아직도 고대 이집트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기 위해 많은 고고학자들이 연구를 거듭하고 있겠지요. 저 역시도 이집트를 특별하게 여겨왔어요. 영화나 책속에서 만났던 이집트는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가득했거든요. 한반도에서는 아직도 돌로 사냥을 하고 우가우가하던 시절. 한반도 최초의 국가로 알려지는 고조선이 세워지질때보다 2천년이나 앞선 그때부터 이집트는 빛나고 있었습니다.국토의 95%가 사막인데도 풍요롭게 살 수 있었던 고대 이집트의 비밀은 나일강 때문이었다는 사실은 이미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이죠. 하지만 나일강의 수위를 측정하기위해 '나일로미터'라는 커다란 구멍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나일로미터는 나일강 옆에 우물처럼 구멍을 파고, 그 벽에 눈금을 표시해서 강물의 깊이를 알 수 있도록 만든 건축물이랍니다. 구멍을 건축물이라고 칭하니 이상한가요? 구멍이라고 이야기했지만 그 내부에는 돌계단이 있을정도였답니다.이집트의 상징인 피라미드초기엔 와르르 무너진 것도 있다는데요. 최초의 피라미드는 파라오 조세르의 무덤이였대요.그때는 사각형의 계단 형식이었다고 해요.그 후 스네프루라는 파라오가 세번의 시도 끝에 지금의 피라미드 모습을 만들어 냈다지요.하나도 쌓기 힘든 피라미드를세번이나 시도했다니 왕조의 힘이 정말 강력했나봐요.그런데 정작 그 스네프루의 묘실은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니. 그는 대체 어디에 묻힌걸까요?드디어 파라오의 뇌를 꺼낸 이유에 대해서도 나오네요.바로 미라를 만들기 위해서랍니다.미라를 만드는 법에 대해서도 소상히 나오고 있는데요.허파도 창자도 심지어 뇌도 꺼내는데심장만은 몸안에 그대로 남겨둔답니다.바로 사후세계로 가는 길에 저울로 심장의 무게를 재야하기 때문이죠. 심장은 반드시 깃털보다 가벼울 것! 깃털보다 심장이 무겁다면 지하세계에서 끝없는 고통을 겪어야 한답니다.아이들이 읽기 좋게 그림과 다양한 사진들이 가득해요.컬러풀해서 보기도 좋고 쉬운 말들로 되어있어서 읽기도 좋아요. 하지만 그 안에 있는 내용들은 결코 어린이의 수준에 그치진않아요. 굉장히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네요. 이 책 한권이면 꼬마 이집트 박사가 되기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