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끝내는 인도네시아어 첫걸음
이연 지음 / 김영사 / 2004년 5월
평점 :
절판


한 주말에 모국어도 배울 수 없을텐데 어떻게 외국어를 끝낼 수 있을까 의심하며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과장 광고다 싶었습니다. 그래도 의료봉사하러 가야했던터라 그나라 말은 어떤가 궁금하여 인터넷에 들어가 뒤적이다 이 책이 가장 최근에 발간된 것을 알고 주문하였습니다. 교재를 받았놓고도 공부할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출국 하루전 차 안에서 무심코 테잎을 틀으니 예상외로 재미있고 진도도 빨리 나가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자카르타까지 7시간 동안 책을 한 번 읽을 수 있었고 현지에서 틈틈히 테잎을 들으면서 이틀만에 교재를 한 번 뗄 수 있었습니다. 그 후로 인사말은 물론 인도네시아인 환자분들에게 이름이 어떻게 되시는지, 어디가 아프신지, 불편하신 데가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정도를 물을 수 있어서 현지인 통역하시는 분을 놀라게 하였습니다.영어가 서툰 백화점 점원에게 쇼핑백 더달라는 말도 하고 물건 깍아달라고 할 수도 있었습니다.
인니어를 알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않았는데 정말 전혀 낯설은 언어를 흥미진진하게 접할 수 있는 책입니다. 딱딱한 문법이나 문장구조 설명의 군더더기 없이 쉽고 짧은 문장에서 시작하여 일반사람들이 연상할 수 있는 내용으로 발전하며 더 깊이있게 들어가므로 부담감을 전혀 느끼지 않았습니다. 모든 어학공부 교재가 이런식으로 되어 있다면 외국어 공부가 재미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책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을 감사하며 돌아와서도 차안에서 틈틈히 테잎을 듣고 좀 어렵게 들리는 부분을 책에서 확인하고 았습니다. 저자께 치하의 말씀을 올리며 중급 교재도 만들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말에 끝내는 인도네시아어 첫걸음
이연 지음 / 김영사 / 2004년 5월
평점 :
절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