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의 모험 미피 시리즈
딕 브루너 지음,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18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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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좋은 책을 골라 읽어줄 때 참 보람되잖아요.

그런데, 아이도 엄마도 즐거운 책을 발견하게 되면, 행복이 마구마구 채워지는 기분이 들어요.
미피시리즈가 바로 행복을 채우주는 그램책이 아닐까 싶어요.

조만간 미피시리즈가 완간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기쁘면서도 괜히 서운하네요.
미피의 더 많은 일상을 함께 읽고 싶으니까요.

세번째 시리즈로 나온 "미피는 즐거워"는 4살이 된 우리 딸의 이야기 같아요^^
그래서인지 딸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특히 "사과의 모험"을 좋아해요.
"엄마 사과책 어딨어요?"
사과의 모험을 가져다주면, 읽어달라며 앉는데 너무 너무 사랑스러워요^^

사과친구처럼, 호기심 많고 아직은 궁금한게 너무 많은 4살 언니!!
나읙 그녀도 매일매일 새롭고 낯선곳으로의 여행을 기다리고 있어요.

여행이 끝나고 행복을 말하는 사과의 고백이 너무 이쁘네요.
나들이나 여행 후, 아쉬움에 늘 울음을 터뜨리는 딸아이에게 
사과 친구의 감사와 자족이 잘 전해지면 좋겠어요.
그리고 또 다시 떠나게 될 모험을 기대하는 마음두요.

딕 브루너 할아버지가 그려준 사과친구의 이야기 덕분에..
딸과 함께 또 다시 여행을 떠나야 할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채워보고 싶다면.. 미피를 꺼내 읽어보세요..
어느새 입가에 입소가.. 가슴 한켠은 따뜻하게 데워져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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