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빵 : 명탐정 홍시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17
GIMC DPS 지음 / 한솔수북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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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이란 책을 처음에 접했을때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아이는 물론 어른들이 읽어도

너무나 재미있었거든요. 당연히 외국작가가 쓴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배희나 작가의 작품이라고 하니 자랑스럽기까지...

우리아들 어려서도 구름빵을 외울정도로 좋아하더니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도

어릴때의 추억때문인지 무지무지 좋아하더라구요

구름빵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좋은 점은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어서 아이들이

자기 이야기인 마냥 친근하게 느끼는 것 같더라구요

이번에 만난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은 17권 "명탐정 홍시"였어요

 

대한민국 콘택츠 어워드 우수상, 애니 어워드 앙시페스티벌 노미네이트, 국제 에미상,

대한민국브랜드 대상, 국무총리상등 수상경력이 화려하네요^^

 

"명탐정 홍시" 는 명탐정 놀이를 시작한 홍시의 이야기에요. 어느날 홍시는 쿠크 삼촌에게서

 명탐정 똑똑이 이야기를 듣고 멋진 탐정이 되고 싶었어요.

삼촌에게 받은 돋보기를 들고 에드의 잃어버린 물컵도 찾아주고,

쿠키의 잃어버린 만화책도 찾아주는 등 명탐정으로써 활약이 대단하네요 ㅎㅎ

 

구름빵의 친숙한 캐릭터와 화려한 색채는 아이들의 눈을 확~ 사로잡네요 ^^

이번 구름빵 시리즈의 좋았던 점은 보통 아이들이 잃어버린 물건을 부모님께 물어보거나

금 찾다가 포기하는데 , 이 책에서는 스스로 찾아보는 노력을 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 일상생활에 적용이 되어 너무 좋았어요

잃어버린 물건이 생기면 홍시처럼 요리조리 꼼꼼히 살펴보라고 말을 하면

금방 수긍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자기도 홍시처럼 돋보기를 사달라고 하네요 ^^

문방구에 가서 잃어버린 물건 더 빨리 찾을 수 있도록 큰 돋보기를 사줘야겠어요 ㅋㅋㅋ 

구름빵 애니메이션 "명탐정 홍시" 를 읽고나더니 그림으로 자신의 느낌을 말하는 아들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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