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다녀간 후에는 더 멋진 곳이 되어야 해. 더 더러워지지 않게!”“어쨌든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가 수백만 살이 될 때까지 오래 살아서 금혼식도 많이 많이 했으면 좋겠다!”말도 너무나 사랑스럽게 하는 영국의 작은 시골마을의 귀여운 친구들 밀리몰리맨디, 빌리, 수전의 우정과 매일의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이번 책에도 가득 담겨있다할아버지 할머니의 금혼식을 위해 친구들과 비밀스런 멋진 계획을 하고, 우연히 영화에도 출연하게 된다. 얕은 연못에 빠진 강아지 토비를 구하려다 밀리몰리맨디와 빌리는 진흙 투성이가 되기도 하고 집에 놀러 온 수전과는 엄마의 옷을 몰래 입고는 숙녀가 된 마냥 들떠서 심부름을 다녀오는 이야기도 얼마나 귀여운 지 모른다.10살 된 아들에게도 취향저격인 밀리몰리맨디 이야기밀리몰리맨디 1 2 3 권은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해서 대출받아 함께 읽고 있는 중이다.요즘은 이 책에 푹 빠져 사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