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풀꽃도감 도착하자마자 아이와 페이지를 넘기며 "어머 이거 우리 산에 갔을 때 본 거잖아?"하며 재미있게 봤다.집에서 몇 발자국만 떼면 산 ㅎㅎ산에 자주 다니며 만나는 이름 모를 풀꽃들그저 풀꽃이라 할지라도 이름을 알아 불러주면 더 친숙한 느낌이 든다.그런데 아는 아이들이 강아지풀 토끼풀 등등 몇 개 안된다.아이가 물을 때 "으응~ 이건 엉겅퀴야.. 피를 엉기게 한다고 붙여진 이름이란다."라고 답해주면 좋겠다 ㅋㅋ책 맨 처음에 부모님을 위한 팁이 있다.주변에서 만나는 풀꽃들의 이름을 알면 왜 좋은지 그리고 우리나라의 식물들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는지 또한 특성에 따른 그리고 여러가지 식물에 관한 용어가 잘 정리되어 있다.재비꽃, 수크령, 미국자리공, 지면패랭이 등등 주변에서 많이 봤지만 이름을 몰랐던 풀꽃들이 너무나 많았다. 앞으로는 조금 더 그들의 이름을 불러줄 수 있을 것 같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