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번 채소로 만든 수프 레시피봄 여름 가을 겨울, 제철 채소로 만든 영양 가득 수프를 만날 수 있다.작가인 수프 칼럼니스트 '아리가 카오루'는 2011년부터 매일 아침마다 수프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수프는 왠지 요리가 어렵고 오래 걸린다는 생각에 먹고 싶을 땐 인스턴트 수프를 사먹게 된다.작가가 그간 만든 수프 종류만도 2,500종이 넘는다고.... 수프하면 야채수프, 양송이 수프, 크림 수프 등등 몇 개 생각도 안나는데 ㅎㅎ 대단하다~요즘 나의 최애 관심사 토마토~건강에는 좋지만 맛 나게 요리해먹기가 참 어려운 식재료다. 어렸을 때는 과일인 줄 알았던 너 ㅋㅋ토마토로 요리를 한다는 건 상상조차 못했는데^^암튼 '토마토 맛 수프가 아니라 토마토를 맛보는 수프'라는 말이 팍 와닿았다.요즘 인공조미된 맛에 익숙해져 있는 현대인들에게 식재료의 참 맛을 알도록 권하는 글귀같기에...사계절 건강한 제철채소로 만들 수 있는 수프 레시피 중 지금 봄 계절에 나는 부추로 만든 수프를 골라봤다. 부추와 돼지고기 수프!!왠지 만두속으로나 어울릴 것 같은 조합 ~조리법은 엄청 간단하다.이걸로 한 끼 가능할까 싶기는 하지만 뜨끈하게 아침으로 수프 한 사발 먹으면 건강하게 하루의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요리마다 재료 써는 방법같은 요리팁도 알려주고 같은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다른 요리도 소개해 줘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