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교수님이 펴내신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펴내신 책들을 읽고 아이와 함께 일 년 계획을 세워서 ( 함께 할 수 있는 아이들이 있으면 더욱 좋고~ ) 자연 관찰 여행을 다녀봐도 좋을 듯 하다. 한 달에 한 번이니 하루의 여행을 계획하기에는 준비기간이 넉넉하니 말이다.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 저자의 의도였지았나 싶다. "부모님들~ 선생님들~ 휴대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아이들.. 그 아이들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서 자연을 보게 하세요~~ 그 자연 속에 얼마나 많은 배움이 있는 지 보시라구요~~" 하시는 듯 하다. ㅎㅎ
이제 새로 이사할 곳 바로 뒤가 산이다. 그곳에 살았었던 분이 하시는 말씀이 아침이면 새소리가 기상알람이란다. 캬~ 정말 시기 적절하게 이 책을 만나서 얼마나 감사한 지 모르겠다. 그리고 기대된다. 요즘 텔레비젼에 맛들려 만화만 보여달라고 떼쓰는 아이와 함께 밖으로 나가 자연속에서 생명의 아름다움을 함께 관찰하며 놀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