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고 싶은 세계의 건물들 - 두배로 펼쳐지는 슬라이드북 똑똑한 책꽂이 14
필립 스틸 지음, 브랜단 키어니 그림 / 키다리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자동차 뿐만 아니라 건축물에도 관심이 많은 아들은 책을 받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져서는 얼싸앉고 가져가 본다

짜잔~ 첫 장을 넘기니 콜로세움!!
"와, 와!" 사람들의 함성이 들려? 축구장처럼 생긴 이곳은 원형 경기장이야. 옛날 로마 시대에 이곳에서 검투사들끼리 죽을 때까지 싸우거나, 검투사가 사자, 호랑이 같은 맹수와 싸우기도 했어.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콜로세움은 원형 경기장 중에서도 규모가 커서 5만명이 넘는 사람이 들어갈 수 있었어."

콜로세움에 대해 곳곳에 설명이 적혀있어서 그림을 보며 '아! 이런 곳이였구나!'하며 마치 여행가이드에게 설명을 듣는 기분이랄까? ㅋㅋ

아랫부분에는 "찾아봐, 찾아봐"
숨은그림도 찾아봐~~~
파노라마처럼 펼치면 꽤 넓어서 은근 어려움!!

유럽의 성은 늘 공주님이 사는 멋진 곳이라 생각했는데 책을 보니 건물 안은 춥고 비좁고 지독한 냄새도 났다고 ... ㅠㅠ

베르사유 궁전에는 357개의 거울로 장식한 '거울의 방'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모습일까 너무 궁금하게 만들었고~

금문교가 현수교였다는 것도 현수교가 '매달아 놓은 다리'라는 것도 그림책을 통해 배운 ㅋㅋ
뭣이든 배워야 햐~~~

마지막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칼리파가 나온다.
두바이에 있고 163층에 828미터...
울아들 이 건물 보더니 부자가 되어 여기서 살고 싶다고 한다 ㅋㅋㅋ

튼튼하게 만들어져서 놀라고
(아들이 꽤나 열심히 펼쳤다 접었다 반복했는데 멀쩡...... 까지는 아니고 ㅋ 펼치기까지가 아니라 빼버리기 까지 하셔서는 ㅠㅠ 암튼 튼튼해유~~)
정교한 그림에 두 번 놀라는

두배로 펼쳐지는 슬라이드 북~~~

책을 다 보더니 콜로세움을 꼭 가보고 싶단다~~~ 엄마도 가고 싶구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